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과 먹부림

저녁으로 안느끼한 치킨이 땡겨서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주문함.(+파채 추가)

뭔가 모순같긴한데 튀겼는데 느끼하지 않은 치킨이 땡겼다.

저녁 시간을 놓치고 한창 허기져 있어서 이걸론 부족하다! 버거킹에서 통와주+2 추가함.

집에 가는길에 떡볶이 포장마차 발견해서 떡볶이+1 추가함. 탄수화물은 진리지 끄덕끄덕.

신논현역 2번출구 위로 쭈우욱 올라오면 있는 대로변에서 구입.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뭘이렇게 많이 사가냐고 두명이서 먹을껀데 집에 사람 더 많이 기다리고 있냐고했다...ㅎㅎㅎ

저희 둘이 이거 다먹을건데요. 꿀꿀이에요 허허

짠~먹부림을 위한 세팅이 완료되었다.

통와주*2, 떡볶이, 맥주,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까지 한상차림 뚝딱.

마늘소스 일부는 치킨에 둘러줌.

마늘 치킨 소스에 콕콕찍어서 파채싸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추천하는 조합.

아! 파채추가하면 파닭소스도 주시는데 파닭소스가 마늘소스보다 좀 더 진하고 달달한 느낌입니다.

치킨이 질리면 떡볶이지. 딱봐도 꾸덕해보이는 떡볶이. 아주머니가 소스 많이 주셔서 부족하지 않게 잘 먹었다.

놀라운건 진짜 다먹어버림...+1kg이기만 하면 바랄게 없겠군. 모르긴 몰라도 체중이 겁나 늘었을거야.

 

배부르고 행복하당...몸이 무거워진거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