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맛집] 화덕피자 존맛인 제임스키친

맛있는 피자 먹고 싶다고 주구장창 노래불렀더니 그분이 데리고 가준 제임스키친.

식당갈때 리뷰 보고 방문하는편인데 여기서 3번 모임하신 분이 있어서 이곳이다!!!

정하고 방문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맛있었어요ㅜㅜㅜㅜ

 

 

영업시간:11:00~22:00(last order 21:00)

평일 오후 2시조금 안되는 시간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없었어요. 한적해서 좋네요:)

약간 매콤한 파스타 땡겨서 오일이냐 크림이냐 고민고민하다가 쉬림프 오이스터로 정했습니다.

좀 더 맵게 부탁드렸는데 친절하게 맵기도 조절해주셔서 넘나 좋았구요~~

평일 런치시간이라고 탄산음료랑 커피도 무료로 주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서비스로 기분이 업업

 

노래를 불렀던 피자메뉴에요!

직접반죽한 도우에 100% 자연치즈라니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이건ㅎㅎㅎ

처음엔 마르곤졸라를 시키려고 했는데(비주얼에 혹함) 고르곤졸라 별로 안좋아해서 디아볼라로 시켰습니다.

접시 세팅해주고 피자를 경건히 기다려줍니다.

피자랑 피클이 나왔어요.

피클도 수제로 담그신 것 같아요. 맛있어 ㅜㅜ

100% 자연치즈라더니 치즈가 진짜 쭈우욱~늘어납니다.

그리고 도우 진짜 쫄깃해요.

저 피자 테두리 안먹고 속만 파먹는 여자인데 이건 테두리까지 싹 다먹었어요.

테두리는 파스타 소스에 찍어드시면 두배로 맛있습니다. 속닥속닥

뒤이어 나온 쉬림프 오이스터.

크림맛 뒤에 매운맛이 목구멍을 강타하더라구요. 페페론치노로 조절하신건가..?

크림파스타인데 하나도 안느끼하고 맛있더라구요.

날치알도 톡톡터지고 새우 탱글하고 존맛탱이에요 굿굿!

그분은 파스타를 원픽으로 선택하셨습니다.

요렇게 포크에 돌돌돌 말아서 먹으면 미미(味味)!!입니다ㅎㅎㅎㅎㅎ

 

피자랑 파스타 뭐하나 빠짐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여기는 나중에 꼭 다시 올거에요!!

노원역 근처 파스타 맛집, 화덕피자 맛집을 찾으신다면 제임스 키친을 추천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