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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으로 나들이 고고씽.
이천하면 쌀밥 먹어야지. 한정식 먹을생각에 심장이 도키도키함.
2시간만에 도착.
주말에는 웨이팅 있다는데 평일이기도하고 11시쯤이라서 아주 한적했다.
간장게장킬러인데 나혼자 킬러라 그냥 이천쌀밥정식으로 주문.
테이블에 주문한 상을 드르륵 끼워주신다.
양념된 고추가 달짝지근하고 매콤하니 입맛을 돋궈줌. 나물도 하나같이 맛있었음.
메인메뉴인 가자미구이와 제육볶음.
제육양 너무 작은거 아니오!! 일반적인 맛인데 다른반찬들 있어서 괜찮았음.
뽈찜과 잡채, 내사랑 게장.
게장은 리필하면 추가요금 있음.
생각보다 양념게장 그냥 그래서 간장게장에 대한 마음을 접음. 게장아...안녕
잡채는 뜨뜻해서 맛있었고 뽈찜은 양념이 밥도둑이었다.
가마솥밥 누룽지해먹어야지
물을 쪼로록 따라주고 좀있다가 긁어먹으면 누룽지 완성.
엄청난 특별함은 아니지만 밥맛이 좋았고 여러 맛깔나는 반찬을 먹고 싶다면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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