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미쉐린가이드 선정 닭오마카세 '야끼토리묵 신사'

오늘은 특별한날.

미쉐린가이드에도 선정된 닭 오마카세 '야끼토리묵'을 방문.

신사에 오픈한 가오픈 매장을 다녀왔다~

맞게 찾아왔나 했는데 현수막이 있군.

이 입구가 보이면 지하로 내려가서 오른쪽 집이다.

소화전에도 깨알같이 써있다.

야끼토리묵 가오픈중

여기로 들어가면 바로 매장.

5시 ,7시 타임 예약 가능한데 5시에 입장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가능했다:)

 

 

밍밍이가 예약해준 본격 "밍돈밍산" 포스팅 시작

가격은 1인 35,000원 오마카세 코스가 끝나면 뒤에 단품 주문 시간이 있다.

뒤에 일정이 있어서 하이볼 2잔 주문

기본세팅.

감자칩 짭짤하고 중독성 있는맛이다. 내가 다먹은 듯

밍밍이는 양배추를 챱챱했다.

와사비, 홀그레이즈, 명란, 고추짱아찌 소스

먹다보면 느끼한데 그걸 잡아주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준 친구들이다.

그 중 원픽은 고추짱아찌!!

시간 되니까 바로 첫번째 메뉴가 등장한다.

구운 닭안심이었나? 기억이 잘 안난다. 상큼하고 맛있어서 침샘 폭발함.

주문한 하이볼 나옴.

진저에일, 소다, 토닉 중 선택가능하다.

나는 진저에일, 밍밍이는 소다~

내 입맛에 소다는 단맛이 전혀 없어서 별로인데 음식먹고 마시면 느끼함을 잡아준다고 밍밍이는 좋아했다.

얘도 밑에 깔린 야채랑 같이 먹어주면 쏘 프레쉬함.

닭꼬치 등장! 닭가슴살인데 안퍽퍽하고 부드러웠다:)

고긴데 말모... 그냥 맛있지!!

토종닭을 사용한다고 해서 더 맛있는 거 같기도함

꼬치구이 연주중.

브이는 무엇이지? 사진찍는걸 알고 계셨던건가!!

불판위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꼬치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

파닭이다 파닭!! 옆에 방토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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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미쉐린가이드 선정 닭오마카세 '야끼토리묵 신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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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미쉐린가이드 선정 닭오마카세 '야끼토리묵 신사' (1)

꼬치구이에 부채질 파닥파닥. 꼬치가 구워지는걸 구경다보면

어느새 메뉴가 나온다. 파닭꼬치는 진리다.

구운 방토는 예상대로의 맛

가라아게. 튀긴거라 맛있구욤

닭간 파테랑 블루베리 잼

바게트 위에 올려먹으면 되는데 독특했다.

느끼하고 달달한맛. 초코맛나는거 같기도하구 ㅋㅋ

핑거푸드 같기도하고 생긴건 영롱하다.

빵에 명란마요만 발라 먹어도 맛있음 (이게 더 맛있음...나의 입맛이란..!)

닭허벅지살. 밍밍이 원픽!

쫄깃하고 맛있었다.

닭날개구이. 옆에나온 갓김치랑 같이 먹으면 새콤짭짤

가래떡구이에 시소잎이 올라간건데 달달하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게 완전 취저였다.

시소잎이 뭐여?하고 찾아보니 일본깻잎 ㅎㅎ

염통구이!

부속 고기 안좋아하는 밍밍이꺼까지 겟함.

이제 슬슬 배가 찬다.

이제 진짜 본격 식사메뉴 나옴.

일본 가정식 한상 메뉴인가. 톤지루(돼지고기 들어간 미소된장국)

옆을 보니 감탄하며 드링킹중!ㅋㅋ

카레! 간 고기가 들어있는 호불호없는 맛이었다.

-여기까지가 오마카세 코스-

이제 추가 주문 타임이다.

추가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내가 먹고난 꼬치 얼마나되는지 체크

어떤메뉴를 주문했냐면 두구두구-

첫번째 추가 메뉴 - 닭껍질튀김 꼬치. 바삭 짭짤함.

모든 테이블에서 하나씩 추가주문한 인기메뉴

콜라겐 업!!

두번째메뉴 쯔쿠네산도. 떡갈비 샌드의 느낌??

포스팅에서 다들 맛있다기에 시켜봤는데 압도적 비주얼에 비해 맛은 쏘쏘했다 ㅎㅎ

맛이 궁금하다면 한개 사서 나눠먹는게 나을 것 같다. 초큼 느끼함

시소 샤베트. 생소한맛...개인적으로 화해서 불호였다.

밍밍이는 느끼함이 싹 가신다며 내 것까지 해치웠음.

호불호 있는 맛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