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메다 스테이크 맛집 이키나리 스테키 런치세트

오사카 메트로패스를 이용해 우메다역에 왔어요

조토카레 본점을 가려고 왔는데

오픈까지 1시간 남은거 있죠

배는 너무 고프고 기다릴지 고민하던 찰나에

이키나리 스테키 발견!

이키나리 스테키

오사카 우메다 맛집

우메다 스테이크

가게 규모도 꽤 커보이는데

앞에 빨간선이 쳐져 있는게

점심이 되면 웨이팅 있을거 같은 맛집 느낌 뿜뿜

그리고 매장앞에 메뉴가 있어서

미리 확인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스테이크 먹고 우메다 구경하고 나면 배고플거야!

스테이크 양 작은거 시키면 되지

혼자 타협 성공해서 우메다 스테이크집

이키나리 스테키에 입장했어요

스테이크집 내부도 일본같은 느낌이죠?

가림판이 쳐져있어서 혼자 스테이크를 썰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느낌

혼자 여행와서인지 묘하게 안정감이 느껴졌어요

 

착석하니 직원분이 메뉴판을 주셨는데

그림과 아는 단어로 열심히 해석하려고 했지만 실패 ㅜㅜ

아침에 유튜브는 왜 봐서 ... 데이터 다 쓴덕에

파파고 호출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A세트가 가장크고 색도 다르길래

대표메뉴다!싶어서

눈치로 A세트 150g 1240엔 주문했어요

모를땐 대표메뉴가 실패가 없는법이죠 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전부 런치세트라

스테이크에 샐러드 스프 밥까지 나오더라구요

간단하게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세상 든든한 아침식사가 되었어요 ㅋㅋㅋ

런치세트 10시부터 되니까

우메다 아침 드실곳 찾는분들 달려가세요 (든든주의)

오른쪽에 하얀건 휴진가 했는데

앞치마에요

앞치마 필수에요 꼭 하세요!!

스테이크 한창 먹다가 찍은 저의 앞치마에요

스테이크 참 맛있는데

기름폭탄은 피할 수 없어요 ㅋㅋㅋㅋ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앞치마 필수에요

친절한 직원분이 가방도 덮어주셨는데

이때는 왜 덮어주는지 알지 못하고

가방을 덮어준 직원은 처음이얏!!

굉장한 친절에 놀랐어요 ㅋㅋ

 

날이 더워서 시원한 콜라 한잔 시켰어요

얼음컵에 따라서 마시니까

진짜 시원하고 천국이구나 싶었어요

스프는 진짜 뜨끈뜨끈해서

호호 불어서 먹어야해요

짭짤하고 맛있었어요

스프 맛보고 샐러드 먹을 차례인데

스테이크가 총알 배송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밥은 왜 이렇게 많은거죠 ㅋㅋ

예상외의 초 든든한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글지글한 팬에 나와서

원하는 굽기로 구워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방층이랑 살코기층이 적절히 섞여서

딱 봐도 맛있을거 같더라구요

 

와사비 올려서 먹었는데 예상적중

진짜 찐맛이었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게 행복해지더라구요

우메다 맛집 레이더 성공적 ㅜㅜ

스테이크를 더 맛있게 즐기게 해준 삼총사들이에요

와사비에 손이 제일 많이 간건 안 비밀 ㅎㅎ

뜻밖의 방문이었는데

직원분들이 계속 신경써주시고

음식 구성 가격 맛 다 만족해서

오사카에 방문한다면 또 가고싶어요

우메다 맛집으로 현지인들한테 유명해서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줄이 있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제가 이용한 메트로 패스는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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