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24.01 Hiroshima

미야지마 여행 3대 신사 이쓰쿠시마 신사 빨간 도리이 (입장료, 물때 시간표)

노란오이 2024. 5. 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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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지마 오모테산도에서

간식을 먹으며 쭉 가다보면

미야지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물 위의 빨간 도리이를 만나게되는데요

빨간 도리이는 이쓰쿠시마 신사 안쪽에 있어요

모두가 한마음으로 같은 방향을 향해

가고있기 때문에

신사 위치를 찾는건 굉장히 이-지해요

그냥 군중따라서 우르르 이동하면 돼요

저 멀리 이쓰쿠시마 신사가 보이는데요

물이 빠지는 간조 때 오면

신사 가까이 가볼 수 있지만

갯벌 느낌이라서 물이 가득찬 만조에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날짜 입력후 회색버튼을 누르면

시간별로 볼 수 있어요

물의 수위를 나타내고 있어서

수위가 높은 시간에 오시면

물 위에 떠있는 빨간 도리이를 볼 수 있어요

신사에 도착하기전에

사람들이 꽤 많이 몰려 있는 장소를 가보면

신사를 볼 수 있어요

신사 입장은 하고 싶지 않고

빨간 도리이와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들이

여기에 많이 계시더라구요

여기는 통칭 무료존으로 칭하겠습니다

무료존에서 찍으면 도리이가 작게 나와요

도리이 정면샷은 아니지만 그래도 느낌있어요

 

#이쓰쿠시마신사 #이쓰쿠시마신사입장료

이쓰쿠시마 신사 입장료를 내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성인 입장료는 300엔이고

청소년은 200엔

6살 이하 어린이는 100엔이에요

역시 빨간 도리이가 티켓에도 자리잡고 있어요

신사 안으로 들어오면

물위에 신사가 떠 있어서인지

풍경을 구경하면서 지나가는 것 만으로도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 들어요

어디를 찍어도 멋있어서

개인적으로 이쓰쿠시마 신사는

둘러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빨간 도리이는 역시 핫한 포토존이기 때문에

줄을 서있어요

한 두장 빠르게 찍고 빠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줄은 금방 줄어들어요

핸드폰은 뒷사람에게 맡기고

찍어달라고 할 수 있어서 삼각대가 필요없어요

단체사진은 뒷사람의 사진역량에 따라

복불복의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이 와중에 한국인들은

줄을 기다릴수가 없죠

빨리빨리의 민족이기 때문에

석상과 도리이의 틈에서

빠르게 찍고 만족하며 사라지는

사람들도 발견했어요

기다려서 찍은 사진의 결과물은 두구두구

음... 안기다려도 될 거 같아요

유료존이 도리이가 더 먼거 같더라구요

도리이를 정면으로 찍을 수 있지만

옆의 석상이 뭔가 맘에 안들어요

오로지 빨간 도리이를 찍는게 목적이다

= 무료존으로 가세요

 

이 높디높은 다리는 뭐다냐 했는데

천왕이 예전에 지나갔던 길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니 이렇게 높은데 어떻게 마차가 지나가지!?

했더니 어차피 천왕이 밑에 사람들 시키는거니까

쌉가능이라는 친구

너 T야???

 

요즘 저도 T가 됐는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갑니다 ㅋㅋㅋ

#대원사

신사에서 뿅 나오면 바로 절이 있어요

대원사라는 절이었는데

신사 옆에 절이라니 신기방기하더라구요

역시 다양한 신을 모시는

일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절은 빠르게 둘러보고 나왔어요

위쪽으로는 언덕길이 기다리고 있어서

평지로 걸어가기로 했어요

인력거도 가는길에 발견했어요

미야지마에도 인력거가 있더라구요

이용하는 손님들은 못 봤어요

길을 가다보니까 미야지마 로프웨이 발견!

재밌어보이지 않습니까

히로시마 투어리스트 패스나

mobiry로 예약하셨으면

500엔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케이블카 두번타야하는 코스라

쫄보밍을 위해 로프웨이는 다음기회에 ㅜㅜ

대신에 미야지마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가는길에 만난 신기한 가게

공사중 건물인거 같은데

영업중이라는 간판을 크게 걸어놔서 신기했어요

다음은 미야지마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카페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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