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역 호텔 추천 호텔 그란비아 히로시마 JR 위치 깡패!

미야지마를 다녀와서

호텔에서 조금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했어요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는데

아침에 호텔에 짐을 맡겨놓고 간터라

짐보관 종이 들고 바로 호텔 그란비아 히로시마로 체크인하러 고고~

JR에서 소유한 호텔이라

히로시마 JR과 연결된 미친 접근성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호텔 로비로 갔어요

로비엔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도 있고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고풍스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짐보관소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이에요!!

도착해서 체크인 하니까

짐은 이미 객실에 올려두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야사시이~ 상냥해 ㅜㅜ

 

 

전날 묵었던 호텔이 14m2인지라

급 신분상승한 느낌이고요

아주 널찍널찍하구만!!

침대도 크고 옆에 사이드테이블도 있는데

앞에도 테이블이 또 있어요

작아진건 TV뿐~ 어차피 TV안봐서 괜찮아요

고층 객실을 원한다고 했더니

시티뷰 정말 잘보이고요

뒤에 산까지 보이는게 아주 좋았어요

창문은 통짜인데 열리지는 않고요

아마 온도차 때문인지

이 시간 이후로 김이 서려서

창밖의 풍경은 더 보지 못했어요

옷걸이랑 다리미 판도 있고요

여기도 변기와 욕조는 일체형이지만

조오금 더 넓어졌어요

여기는 샤워커튼이 없고

저 판으로 물 튀는걸 방지하는거 같더라구요

화장실 안에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걸 본 친구가 그래 이게 호텔이지

이걸 직접 가져가면 모호텔이라고 하더라구요

꼰대냐...

 

생일이니까 봐준다...

커피포트와 잔도 있었는데

여행내내 쓸일은 없었어요

 

그랑비아 히로시마 호텔에도

잠옷이 준비되어 있어요

근데 이런 원피스형 통짜 잠옷이에요

그란비아 호텔은 바지를 달라!!!

바지있는 잠옷이 더 편한거 같아요

원피스는 다리가 시려요 ㅜㅜ

무료 생수 마치 지코같은

코코넛 워터 느낌으로 위장하고 있어서

마시기도 전에 식욕이 뚝 떨어졌어요

먹고 싶지 않아...

하지만 친구가 물귀신인지라

전부 해치우는데 성공했어요!

그란비아 호텔에는 객실층에

얼음이 나오는 아이스 머신과

자판기가 있는 공용공간이 있었는데요

이걸 쓰는 사람이 있으려나 했는데

그건 바로 저였으니

새벽에 배고파서 일어나 사용했어요 ㅋㅋㅋ

아이스머신 얼음은 한꺼번에 후두둑 떨어져서

양 조절이 쉽지 않아요

괜히 얼음이 밑에 깔려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요약>

편의성이며 위치가 너무 맘에 들었던

호텔 그란비아 히로시마에요

저는 10만원 초반에 결제했는데 그 이상으로 만족했어요

역시 여행시 호텔은 위치가 중요한가봐요!

히로시마 - 호텔 그랑비아 히로시마 후기, 가격, 위치 - 예약

 

 

히로시마 자체가 숙박비용이 비싼편이 아니라

여행에서 위치를 중요시한다면

히로시마 호텔로 완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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