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24.02 Nagoya

나고야역 타이완 라멘 맛집 미센 매운맛이 그리울때 가세요

노란오이 2024. 6. 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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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쯤 되면 일식의 단짠단짠에 물려가게 되는데요

그 때 매운맛으로 단짠을 쑥~내릴 수 있는 나고야역 맛집 미센에 방문했어요

나고야 타이완 라멘 맛집 미센

예상하셨겠지만 이날도 역시 웨이팅을 했어요

탄탄멘이라 그런가 회전률이 높아서 10~15분정도 대기후 안으로 들어갔어요

아르바이트 모집이 곳곳에 붙여있는걸로 봐선 일본은 경제 활성화인건가 하는 쓸데 없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인지 한국어로 번역까지 되어있었구요

설명은 못읽어도 요리 이름이라도 번역 되어있는게 어디에요

대만 라멘(타이완 라멘)이랑 교자를 한개씩 주문했어요

여기도 테바사키가 있고요

늦은 저녁시간이라 다들 술한잔 같이 드시고 있었어요

다음날 새벽 기상해야해서 이 날은 주류를 참았어요

종류가 참 많아서 하나하나 맘같아서는 다 연구하고 싶은데 배고파서 이른저녁으로 회전초밥을 먹었더니 일행이 본인은 못먹겠다구 하더라구요( 뚜둥-)

 

하지만 라멘하나쯤은 가볍게 뿌실 수 있는게 아니겠어요

비주얼부터 매운 고추가 올라가 매워보이는 타이완 라멘 등장이요

면을 한 젓가락 집었는데 중간에 고추씨가 콕콕 박혀있어요

매운 냄새에 침샘이 대폭발해버렷!!

교자는 뭐 고향만두 적당히 잘 구운 느낌이에요

라멘과의 조합은 훌륭하지만 특색은 좀 부족하달까요

타이완 라멘 안에 다진 고기가 듬뿍 들어있어서 밥까지 말아먹고 싶었어요

아주 얼큰한게 제스타일이었어요

맵기도 조절 가능하니 일식의 단짠함에 물리기 시작했다면 타이완라멘으로 쉬어가세요

나고야 음식들은 다 특색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미센 역시 나고야역 맛집이라서 밀키트를 팔고 있었어요

한국에 가져오고 싶었는데 고기류라 반입 안될거 같아서 맛보고 가는걸로 만족했어요

얼큰하니 다음날 또 일식 도전 쌉가능해졌어요

다음날은 드디어 나고야 여행의 백미 다카야마, 시라카와고에 가는날이에요

다음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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