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을 둘러보고 익선동으로 걸어왔어요
익선동 초입부터 야외에서 삼겹살을 굽는 냄새가 참 좋았지만 저녁을 든든하게 먹은 관계로 한바퀴 둘러보고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날이 선선해서 루프탑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어느 골목에 들어섰는데 너무 예쁜 카페가 있는거에요.
바로바로 이곳입니다~~CREAMVILLA!!
너무 예쁜 한옥 카페에요.
들어가는 길에 작은 정원을 조성해놔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피아노로 폭포를 만들었는데 의자는 밖으로 비치해놔서 인테리어 센스가 아주 대박이에요.
포토스팟까지 완벽해요~!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 예뻐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한번씩 사진을 찍고 갈 정도로 눈길을 사로 잡는 카페에요.
맞은편에서 보면 이모습!! 너무 예뻐서 안 갈 수 없겠죠??
피아노로 폭포를 만들어 놓은 인테리어가 독특하더라구요~
보라색 잔꽃들도 너무 예뻐요...ㅎㅎ
여기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맘모스빵과 커피를 팔고 있어요.
케이크대신 맘모스빵을 파는게 일반 카페랑 다른 차별화된 점인 것 같더라구요
한 개 먹어보고 싶었지만 목구멍까지 차오른 음식들로 패스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빌라크림라떼를 각각 한잔 시켰습니다. 원래는 아아만을 고집하는 저이지만 가게 이름이 들어간 시그니쳐를 안먹어볼 수 없어서 한잔씩 주문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5,400원 (hot, ice 가격동일) 아이스 빌라크림라떼: 6,800원 |
커피외에도 밀크티랑 허브티, 크림소다 주문가능해요~!
쨔란~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빌라크림라떼는 달고나커피의 고급진맛이라고 할까요??
달달한걸 좋아하는 분들이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피잔이 신기했는데 유리재질이긴한데 일반적으로 아는 그런 컵은 아니더라구요.
좀 더 얇고 단단해서 시원함이 잔 밖에까지 전달되고 물방울도 잘 안맺혀요~!
통유리로 되어있고 가운데에 정원이 있어서 뷰도 좋고 음악도 인테리어와 통일성 있게 피아노선율이 계속 잔잔하게 흘러서 분위기 좋고 조곤조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예쁜카페였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적당히 떨어져있고 너무 크지 않아서 북적이는 느낌이 안나는게 좋아서 데이트할때 왕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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