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밥집) 불향가득한 광릉불고기

이태리 약수터 근처에 밥집을 찾다가 원당 밥집으로 픽함.

원래는 한정식집 가고 싶었는데 거리가 멀어서 가면 식당 문닫을 느낌에 쎄해서 찾다가 여기를 발견.

고기가 너무 맛있어 보이잖아. 여기로 정했다!!

와 입구에서부터 고기 불향이 가득해요. 너무 냄새가 좋아서 기대가 더더욱 되는거 있죠.

냄새가 이런데 맛없을리는 절대 없다는 확신을 하며 안으로 들어갑니다.

여러 방송사가 극찬한 맛집이라고 하니 궁금하네요. 포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한점 참고해주세요~

광릉불고기 원당점의 메뉴입니다. 숯불고기로만 이루어진 메뉴판이 찐맛집 느낌이 나네요.

원래 맛집들은 메뉴가 하나로 통일이잖아요. ㅎㅎㅎ

저희는 돼지 숯불고기 정식 2인으로 주문했습니다.

두분이서 한근이 적당하다고 써있지만 2인상으로 시켜도 충분히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추가 밑반찬은 셀프입니다. 요렇게 셀프코너가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요새는 셀프서비스로 인건비를 절약하는 곳도 많다보니까 이제 익숙해서 직접 가져다 먹는게 더 편한 것 같아요.

주문과 동시에 밥과 찬들이 세팅됩니다. 가운데에 자리를 비워두고 접시를 놔주시는데요

이 곳은 고기 자리가 될 곳이지요~~

찌개도 정식 구성에 포함되어 있어서 넉넉한 양이 나와요.

양지를 삶아낸 사골육수로 호박을 푹끓여서 만든 찌개라고합니다.

설명은 거창한데 실제는 된장과 청국장이 섞인듯한데 맑은 찌개(?)라고 할까요.

엄청 맛있고 자극적이진 않지만 토속적이고 집밥 한상 먹는느낌이 들더라구요~

이어서 오늘의 주인공이 나옵니다.

불향 쫙나고 짭쪼름하면서 달짝지근한게 쌈싸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완성된 한상차림. 반찬 하나하나도 맛깔나더라구요. 고기와의 궁합은 말할 것도 없구요.

고기양도 꽤 넉넉해서 배터지게 먹고 나왔습니다.

 

다른테이블들은 근처 사시는 주민이신 것 같더라구요~ 현지인 맛집인듯합니다.

가성비 넘치는 숯불고기 먹고 싶으시다면 완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