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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춘천] 5.22 레고랜드 주말(일요일) 방문 후기(레고랜드 꿀팁, 주차, 식당, 놀이기구 추천)

by 노란오이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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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춘천에 레고랜드가 오픈을 해서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레고 조립하는 것도 너무 좋아하는데 레고 놀이동산이 나오다니 '어머 이건 가야햇!'을 외치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하지만 오픈빨이라고 해야할까요?

레고랜드 후기에 주말 웨이팅이 엄청나다는 글을 읽고 언제가야할지 고민되더라구요 ㅜㅜ

에라 모르겠다 일단 가자!하고 일요일(5/22)에 다녀온 후기를 올립니다.

네비게이션에 레고랜드를 찍고 가다보면 직원분들이 길을 안내해주고 계세요!

꿀팁) 카카오네비는 레고랜드를 한바퀴 도는 코스로 안내하더라구요ㅜㅜ 네비무시하고 직원분의 안내를 따라 안으로 이동해주세요

직원보다 네비를 믿은 운전자때문에 강제 리조트 한바퀴 구경했습니다...하핳

제일 가까운주차장은 핑크, 오렌지 주차장이에요~여기에 차를 대고 레고랜드 입구로 걸어가줍니다.

주차비가 한시간만 넘으면 18000원인데 진짜 사악하긴 하네요 ㅜㅜ

주차비때문에 최대한 오래 놀기로 다짐을 해줍니다. 아자아자 버티자!!ㅋㅋ

오픈시간은 열시인데 30분정도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보여요.

역시 주말인가 ㅜㅜ 평일에 왔어야하는 것인가 ㅜㅜ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는 거 같더라구요!!

저멀리 레고랜드가 보인다며 열심히 걸어왔는데 알고보니 레고랜드 호텔이었어요.

색감이 알록달록하고 너무 예쁘죠? 아쉽게도 아직은 오픈안했어요.

여기 앞에서도 사진찍는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색감이 쨍해서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아요!

레고랜드에 도착하면 짐검사(음식물확인)를 통과해야 안으로 들어올 수 있어요.

오픈전인데도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더라구요

줄서는 곳곳에도 레고들이 비치 되어있어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새롭게 알게된 사실! 꿀팁나갑니다.

일정인원이상 입장하면 스탭들이 추가입장을 제한합니다. (짐검사 게이트를 통과 할 수가 없어요)

제가 입장하고 얼마안되어서 입장제한을 하시더라구요~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우루루 쏟아져서 생길 사고를 대비한게 아닌가 싶어요.

따.라.서 첫번째 그룹으로 입장하고 싶으시다면 30분 일찍 오셔서 대기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여기에 줄을 서면 직원분들이 입장권을 확인하고 레고랜드 도장을 찍어주십니다.

종이입장권이나 팔찌입장권말고는 처음이라 새롭네요~

게이트 오픈할 때도 도장만 확인하시기 때문에 다른 놀이공원보다 입장이 수월했어요!

입장권 잃어버릴까 걱정안해도 되고 도장 입장권 좋았어요!

레고랜드 입구 왼편에 매표소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미리 구매해서 오시는지 텅텅 비었어요

이렇게 곳곳에 레고들이 비치되어있어서 어찌나 귀엽던지요~

근처에 다가가면 스피커를 통해 음성이 나오기도 해요!

사진찍고 놀고 있으면 금새 오픈할 시간이 되더라구요~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레고 친구.

사진엔 없는데 여기서 레고랜드 마스코트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오후에는 못본 것으로 보아 사진 찍고 싶은분들은 여기서 먼저 찍고 놀이기구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꿀팁) 레고랜드 입구에 가이드맵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레고랜드 어플깔면 종이 가이드맵 필요없이 길 안내도 되고 놀이기구 대기예상시간도 있어서 편리해요. 어플 미리 깔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바로 드래곤코스터를 타러 가려고 하다가 몽키클라임 대기가 없어서 놀이기구 하나 타고 가기로했습니다.

선을 쭉쭉 당겨서 올라가고 손을 놓으면 내려가는 기구인데 올라갈때 스릴 만점 으으

왜 스릴만점인지 이해안가지만 존잼입니다.

몽키클라임 타고나니 드래곤코스터 대기30분.

그냥 보이는 놀이기구를 하나씩 타면서 드래곤 코스터쪽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꿀팁) 지도 순서대로 하나씩 타면서 한바퀴 도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어쩌다보니 타이밍을 놓친것 같아서 순서대로 타면서 돌았지만 이것이 신의 한수!

처음에 입장하면 사람들이 인기기구로 몰려서 줄 안서고 놀이기구를 바로 탈 수 있어요.

나중에는 놀이기구 대부분이 30분전후의 웨이팅 시간이 있기때문에 하나라도 줄 없을때 타는걸 추천합니다.

크게 웨이팅이 오래걸리는 놀이기구가 없어서 동선상으로도 순서대로 크게 한바퀴 도는것이 좋아요.

사진은 디스코스핀입니다. 많이 아시는 빙글빙글 도는 컵기구에요. 어지럽고 재미는... 그냥그랬어요 ㅎㅎ

레고랜드 전망대. 전망도 놀이기구에요~ 저 원통이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웨이팅 있어서 전망대는 패스했어요. 저걸타면 레고랜드를 둘러싼 강까지 보인다구 하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위치한 레고 조형물. 레고색감이 쨍해서 어디에서 사진찍든 그곳이 포.토.스.팟입니다.

사진 백장찍으세요. 인생샷 완전 가능.

레고 조립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일반 레고 조립은 평상시에도 가능해서 패스하고 안쪽에 차량을 레고로 만들어서 시합이 가능한 곳이 있더라구요

안쪽 통에서 레고를 꺼내서 바퀴 뼈대에 붙여줍니다.

저는 트리카로 만들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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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자동차 경주

완성후에는 시합을 해줘야겠죠? 버튼을 누르면 시합 시작~1등을 가릴수 있어서 재밌더라구요

중간중간 블럭을 쌓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있어요~

어린친구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우와~어떻게 만들었지 싶은 레고. 잘보니까 레고랜드를 레고로 만든거더라구요

제일 처음본 호텔이 하단에 보이네요. 레고랜드를 이렇게 보니까 색다르네요

놀이기구를 3개정도 타고 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놀이기구들이 페달을 밟고 손으로 줄을 당기고 체력을 쏙쏙 빼앗아가기때문에 배고픔은 순식간에 찾아오더라구요 ㅜㅜ

드래곤 코스터 옆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치킨버거세트 2개 주문했고 각 9000원이었어요.

놀이공원 물가를 생각하면 이정도 가격은 식사로 괜찮은 것 같아요.

치킨버거가 생각외로 들은 것도 많고 크기도 커서 맛있더라구요. 아쉬움이 있다면 빵의 눅눅함정도...?

이정도는 놀이동산 햄버거라고 생각하면 바로 이해가능한 수준입니다!

꿀팁) 식당은 조금 이른시간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11시쯤 방문했는데 식당에 별로 사람들이 없어서 음식이 바로나왔어요.

점심시간이 되면 식당에 사람들이 많고 주문도 많기때문에 생각보다 오래계실 수도 있어요~

그시간에 놀이기구 1개 더 타고 즐기자구요~

드래곤 코스터에 도착했습니다. 대기시간30분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체감시간으로는 20분 안되었던 것 같아요.

앞에 한번, 뒤에 한번 탔는데 스릴을 좋아하신다면 맨 뒤에 좌석을 추천드립니다!!

짧지만 꿀잼

곳곳에 위치한 레고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ㅜㅜ 근처에가면 소리도 나와요.

코고는 소리가 너무 리얼해서 엄청 웃었어요.

닌자고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여기에 닌자고 더 라이드라는 어트랙션이 있어요!

손짓으로 적들을 팟팟 베어내는 놀이기구인데 다른데서는 못본 어트랙션이라서 굉장히 재밌더라구요.

레고랜드에서 이 놀이기구는 꼭 추천드려요~ 단점은 꿀잼인데 한번하면 팔이 너무 아파서...두번은 없어요 ㅋㅋ

엄청난 기록을 세우시면 명예의 전당에 이름 대신 얼굴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여기도 너무 귀여운 포토존이죠!

하지만 스플래시 배틀과 웨이브 레이서를 타고나서 머리가 멸망해 버린 관계로 사진은 패스해줍니다.ㅜㅜ

안녕 포토존...

스플래시 배틀과 웨이브 레이서 놀이기구는 강추에요.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사진도 안찍고 놀았지 뭐에요ㅜㅜ

꿀팁) 우비는 제발 미리준비해가세요. 현장에서 구매하면 7천원이에요...넘나 비싼것

아쉽지만 레고랜드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온 사진 투척합니다.

둘다 밖에서 물을 뿌릴수 있거나 물이 나오게하는 버튼이 있어요!

스플래시 배틀은 물총싸움인데요~어트랙션을 타고 신나게 물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신기한게 밖에서도 물총싸움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아빠는 밖에서 엄마랑 아이는 어트랙션에서 서로 물총싸움을 하시기도 하더라구요~

가족단위로 오셨으면 추천드려요

웨이브레이서는 물폭탄을 피해서 안쪽과 바깥쪽을 누비면서 타는 놀이기구인데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갈때 진짜 재미있어요!!

운전대를 계속 당겼다 풀었다 해주셔야 더 재밌어요!

사람이 제일 많고 줄 완전 길었던 드라이빙 스쿨.

사진에 보이는 차량을 타고 운전을하는 어트랙션이에요.

운전면허증도 발급해주고 있는데 무려 2만원이라는 가격입니다...후덜덜하죠

귀여운 자동차를 타고 달려서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 났어요.

다만 줄이 너무 길고 기다린 시간대비 재밌지는 않아서 돌아가면 다시할 것 같지는 않아요ㅜㅜ

정리하면 놀이기구는 드래곤코스터, 웨이브레이서, 닌자고더라이드, 스플래쉬 배틀 추천드립니다!

주말에 갔는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않아서 대부분의 놀이기구를 거의다 즐길 수 있었어요~

일요일 레고랜드 오픈런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관광지답게 비싼 물가가 한 몫하지만 새로운 놀이기구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완전 씬나는 하루였습니다.

이제 서울로 가야죠...춘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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