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제주항공타고 김포공항에서 간사이 2공항으로! (와이파이도시락, 세븐뱅크)

안녕하세요~노란오이입니다

예전에 항공권 세일할때 끊어두었던

오사카 티켓 드디어 출국일이 되어서 다녀왔어요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간사이 2공항에 도착하는

제주항공을 이용한 후기 남겨볼게요

일본갈때 이용할 와이파이 유심부터 수령했어요

출국 전날 급하게 김포공항에서

수령가능한 유심을 찾아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서

그 결과 와이파이도시락 유심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저는 1GB 3일 사용하는걸로 골랐는데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오사카여행내내 잘 썼어요

와이파이도시락 위치는 GATE2만 기억하시면 돼요

김포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건 처음이었는데

진짜 한적함 그자체더라구요

보안검색도 줄 하나도 안서고 그대로 쓱 통과해서

출국장까지 들어와서 얼떨떨했어요

김포공항 국내선이랑 인천공항 국제선만 이용했던 저라

이런 한적함 적응이 안될정도

 

김포공항 국제선은 확실히 쇼핑할게 없더라구요

거기다 요새 달러환율까지 솟고 있어서

파스쿠찌에서 커피한잔하면서

탑승시간을 기다렸어요

오늘 제가 탈 비행기는 10분 지연됐어요 ㅜㅜ

얼른 가고싶다구!!

오사카까지 데려가줄 제주항공 비행기가

창밖으로 보였어요

오사카까지 잘부탁해!

드디어 출국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탑승했어요

 

 

비행기에서 유심을 갈아끼우는데

유심 여러번 사봤지만 오른쪽 사진에 껍데기 같은거 준데는

와이파이 도시락이 처음

유심이랑 핀 보관을 편하게 해줘서 유용했어요

누구 아이디어인지 칭찬해주고 싶다 ㅋㅋㅋㅋ

맨날 유심이랑 핀 잃어버릴까봐 테이프로 붙여놨었는데

이제는 테이프 바이바이

 

탑승한지 2시간만에 오사카 도착

간사이 2공항은 진짜 뭐가 없다는 후기를 잔뜩 보고 갔어요

좋았던건 입국심사가 초고속이라는거?

나오는데 5분밖에 안걸린거 같더라구요

간사이 2공항에서 난바나 시내를 가려면

리무진버스를 이용하면 한번에 갈 수 있어요

고베로 가시는분은 쾌속선을 타고

한번에 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트래블로그랑 트래블월렛 카드만 달랑 챙겨

환전없이 입국했기때문에

세븐뱅크나 이온ATM에서 출금을 해야해요

물론 시내에가면 엄청 많아서 발견하기 굉장히 쉽지만

주머니에 현금이 어느정도 있어야 당황하지 않는법이죠

그래서 간사이 1공항으로 갑니다

밖으로 나오면 그냥 바로 셔틀타는곳이에요

간사이 2공항 국내선과 국제선은

진짜 걸어서 바로 옆이기 때문에

1공항으로 가고 싶으면 국제선 앞에 버스를 타면돼요

반대로 공항으로 올때에는 2공항 국내선 앞에 내려줘요

역광인거 같아서 다시찍은 T1 터미널 셔틀버스 타는곳

공항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요

 

길건너에 있는 곳들은 리무진 버스를 타는곳이에요

자판기로 티켓팅하고 버스를 타는거같은데

버스 배차간격이 짧지는 않아보이더라구요

10분정도 기다렸을까? 등장한 셔틀버스를 타고

간사이 1공항으로 갑니다

내리는 정류장이 간사이 1공항일줄 알았는데

에어로프라자라서 처음에 맞나 싶었는데 맞더라구요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카드를 지참하셨다면

간사이공항 2층

ANA항공사로 갑니다

ANA항공사 맞은편에

세븐뱅크, 이온 ATM 전부 있어요

수수료 무료로 출금하고

이제 전철을 타러고고

스이카 가져와서 3천엔 충전했어요

좀 많은가? 싶었는데

일본의 교통비 너무 물로 본 이때의 나

공항에서 난바 가는데만 천엔정도 들더라구요 ㅋㅋ

교통비 왜 이렇게 비싸!!

난바역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55호라이만두

무난하게 교자로 주문했어요

간식까지 든든하게 챙겼으니 이제 숙소로 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