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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나들이 낮편) 황리단길 먹거리 - 향화정과 십원빵

by 노란오이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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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쯤 경주에 도착해서 일단 밥부터 먹기로 하였다.

우리의 점심픽은 향화정!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뉴는 꼬막비빔밥, 육회비빔밥, 해물파전, 육회물회.
야외에 웨이팅 기계가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웨이팅부터 거는 것을 추천한다.
웨이팅 예약시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어플로 순서를 확인할 수 있지만 10팀정도 남았을때에는 가게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인원수가 적으면 앞순서의 팀보다 먼저 불러주실 수도 있기 때문)

우리 앞에는 20팀정도 있었는데 10팀정도 남기고 대기하다가 10분만에 가게에 입성.
종이컵이 이쁘다고했더니 사진찍으라고 저렇게 올려줬다.ㅋㅋㅋㅋㅋㅋㅋ귀엽군

주문한 해물파전(15,000)+육회물회(13,500)가 나왔다.
해물파전은 조개 새우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조개랑 새우가 가득 들었다. 조금 느끼해서 청양고추를 조금 넣어줬으면 더 좋을 것 같은 느낌
육회물회는 물비빔냉면에 육회를 얹은느낌?? 시원하고 새콤달콤해서 더운날씨에 먹기 너무 좋았다.

육회물회를 주문하면 소면과 공기밥이 한개 나온다. 소면을 먼저먹고 공깃밥을 말아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소면은 잘어울렸는데 공깃밥을 여기에 넣으니까 밥이 딱딱해져서 밥은 그냥 소고기뭇국과 먹는게 훨씬 맛있다ㅜㅜ
꽤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하지만 웨이팅이 있다면 재방문할지는 모르겠다.

사람들이 이 앞에 줄을 쫘르륵 서서 요새 유행하는 먹거리인가 싶어서 줄을 섰다.
십원모양의 빵안에 치즈가 가득 들어있다. 가격은 한개에 삼천원!

저렇게 꼬치로 꽂아서 주는데 인테리어에도 활용한건 조금 귀엽다.

안에 치즈가 들어서 빵이 꼬치를 타고 주르륵 흘러내린다. 빠르게 먹어줘야한다.

치즈가 엄청 쭈우욱 늘어나서 사진찍기에 좋다. 맛은...그닥 없다. 빵한개를 둘이서 먹는데도 쉽게 없어지지 않더라(맛없어서) 재구매의사는 없음.

 

경주 밤편으로 이어질 예정 → https://yellow-oi.tistory.com/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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