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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배달음식 리뷰우

반포) 복날에 BHC 뿌링클 배달후기(+치즈볼, 핫도그, 치즈스틱)

by 노란오이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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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엔 치킨이지.

복날이라고 남친이 치킨을 사준다고 했다. 남친 찬스

엽떡을 간식으로 먹었더니 달달한 치킨이 땡겨서 BHC 뿌링클로 선택.

거의 50분만에 도착한듯. 신반포점에서 주문했다.

순살 뿌링클 먹으려다가 치즈볼 들어간 뼈닭세트랑 가격 동일해서 치즈볼 먹겠다고 뼈닭주문.

뼈를 바르는 귀찮음을 감수하는 루트를 선택하였나이다.

치즈볼은 세트라서 온건데 이건뭐지...? 핫도그도 왔넹

치즈스틱도 왔네 뭐지...? 우리집에 배달 잘 못 온거 같은데 다른집거 갔다줬나.

배달주문내역이 따로 없어서 맞는지 헷갈리기 시작함. 남친에게 물어보니 배부르게 먹으라고 이것저것 다 시켜줬다고 한다.ㅜㅜㅜㅜ 

진짜 고마운데 나 혼자 살아...나를 꿀돼지로 만들참이구나 ㅎㅎㅎㅎ 나 떡볶이도 먹었다고 이남자야

이번에 뿌링클 가족들(치킨+치즈스틱+핫도그) 뿌시면 당분간 인생에서 뿌링클 없겠다. 하도 먹어섴ㅋㅋㅋㅋ

먼저 치즈스틱. 치즈 가득차있고 뿌링클 양념이 되어있어서 맥주마실때 요것만 먹어도 간식으로 참 좋겠다.

요것이 유명한 BHC 치즈볼. 사실...말만 많이듣고 처음먹어본다. 찹쌀도나스에 치즈넣은 느낌인데 왜 인기 있는지 알겠어. 쫀득하고 치즈가 짭잘하구나.

뿌링핫도그. 소시지가 뽀득하고 소시지를 감싸고 있는게 떡?치즈? 뭔진 모르겠는데 쭈우우욱 늘어난다.

떡볶이랑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

사이드메뉴는 호기심 충족과 함께 냉장고에 쳐박혔다. ㅎㅎㅎㅎㅎㅎ

뿌링치즈스틱, 뿌링핫도그, 치즈볼도 맛있지만 오늘은 치킨이 주인공이야.

그리고 역시이 고기는 배신하지 않는다. 요거트 소스에 푹 찍어서 먹어주면 행복 그자체.

케케 잘먹었다. 당분간 남은 뿌링클 먹어야해서 식량 걱정없겠다.

어제밤에 먹고 남은 뿌링클 오늘도 에어프라이기에 데워먹었다...ㅎㅎㅎ 맛은 진짜 좋구나. 행복한 돼지가 되게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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