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프라이빗 피크닉 카페 앤드모안

언택트시대에 가볼만한 카페를 다녀왔어요
지산포레스트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핫한 곳인 거 같더라구요

앤드모안 삼각부스

코로나때문에 프라이빗하게 피크닉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 맞춤인 것 같습니다.
외출은 하고 싶고 사람들 많은 곳은 부담일 때,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곳을 찾을때, 데이트하는 커플, 강아지와 산책하고 싶을때 추천합니다.

넓은 정원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삼각부스 앞 테이블

넓은 정원이 있고 삼각부스가 있으며 각 부스앞에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요.

삼각부스 안에는 방석, 블루투스 스피커, 트레이가 있습니다.

음료의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음료를 주문하면 피크닉바구니에 담아 소량의 간식과 함께 주십니다.
음료에 물,사이다는 따로 주셔서 양을 조절해서 먹을 수 있게 주셨어요.

그리고 간단한 먹을거리를 사와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다른분들은 샌드위치를 드시는 것 같았는데 저는 치밥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밖에 나와서 먹으니까 꿀맛이었네요~

예약은 네이버예약으로 가능하고 1인에 30분당 5000원이며 2시간부터 예약 가능합니다.

예약 팁이 있다면 A동부터 G동중에 저는 C동을 추천해요
D동부터는 뒤에가 비닐하우스 뷰여서 A~C동이 괜찮은 것 같아요. C동이 모퉁이 꺾이는 부분에 있어서 좀더 프라이빗하고 노을이 제일 잘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낮에 이용하신다면 A동도 추천드립니다.
옆에 나무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아요😀
시간은 5시30분쯤으로 하면 낮,노을,밤까지 다 볼 수 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요...!
사장님(?)도 친절하고 삼각대 빌려주셔서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추천: 강아지랑 외출원하시는분
프라이빗한 카페, 인생샷 찍을 수 있는 예쁜 카페 원하는분
교외의 한적함을 느끼고 새소리 들으며 피크닉 가고 싶은분

비추: 대중교통으로 오실분
운전시작한지 얼마안된분(밤에 길이 어두워요)
개구리가 무서운분(밤에 개굴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