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연차 찬스로 양평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글램퍼스 양평점에서 하루를 보내고 카페 문릿을 거쳐 서울로 돌아왔다.
글램퍼스 양평점은 오후3시부터 입실이 가능했는데 조금 일찍도착했더니 치우자마자 입실가능 연락을 따로 주셨다. 라피네라는 초록초록한 방에서 하루를 보냈다. 내부도 깔끔하고 머리만 대면 기절하는 마약침대가 있었고 앞의 공간에서 바베큐파티를 우리끼리만 할 수 있었다.
모기가 있었지만 모기향을 피우니 많이 물리지않았다.
(매점에서 판매해요)
수영장과 전망대도 있어서 낮에는 수영하고 밤에는 전망대에서 별을 볼 수 있었다!!
밤에는 북두칠성도 보이고...사진은 유아수영장인데 성인풀이랑 구분되어있었다.(저 안에 물고기가득)
가끔 저녁 늦게는 반딧불도 볼 수 있는 것같다.
우리는 자버렸디만....
아쉬운점! 펜션처럼 티비를 기대하면 안됨!
그래서 보드게임을 매점에서 빌려 놀았다~~ㅋㅋ
다음날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카페 문릿으로.고고 했다
카페 문릿은 엄청 트인구조로 되어있다. 야외에 앉을수 있도록 조성되어있는데 루프탑도 있고 에어컨이 나오는 온실도 있어서 취향껏 앉을 수 있다.
밤이되면 전구에 불이 들어와서 더 예쁠 것 같았지만 낮에가도 충분히 초록초록해서 너무 예뻤다.
휴가로 쉬러온듯한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자리는 개울앞의 좌석이다. 빈백에 앉을 수 있고 바람이 불어서 쉬기에 적합한 자리가 아닌가 싶다.
마지막 사진은 남친 픽으로 앉았을때 앞의 풍경도 찍어달라고 해서 넣었다...ㅋㅋㅋㅋ
밤까지 있지 못하여 조금 아쉬웠지만 행복했던 여행이었다.
여행만족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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