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1일차 (2019.11)

퇴사를 기념으로 11월에 고은이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동백꽃이 피긴 조금 이른 시기라 바다, 억새, 단풍 위주로 구경하기로 했다.

에어서울에서 제주도행 노선을 시작하면서 특가로 예약했다. 우리는 저녁 출발 비행기였는데 집에서 출발하자마자 한시간 지연 문자가 왔고 공항도착해서 추가 지연문자를 받고 거의 한시간 반~두시간 정도 지연되었던 것 같다. 에어서울은 탑승동에 비행기로 바로 연결되지않고 버스를 타야했지만 가격이 착해서 용서가 되었다.
오늘의 일정은 공항-숙소-빨간집이었는데 저녁을 먹으려던 계획은 비행기편이 지연되어 물거품이되었고 공항 편의점에서 음료로 속을 달랬다.

배고픔에 지쳐갈때쯤 제주공항에 도착을 했다!!
숙소가 구제주라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스카이힐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빨간집 삼도점으로 이동(도보 5분)
호텔에 칫솔이 없어 고은이는 편의점에서 사서 여행내내 들고 다녔다.ㅋㅋㅋㅋㅋ

빨간집에서 오돌뼈를 먹고싶었는데 고은이가 못먹는관계로 빨간라면. 무뼈닭발. 주먹밥을 시켰다.(+한라산)

net.daum.android.tistoryapp_20191207100437_1_crop.jpeg

다운로드

net.daum.android.tistoryapp_20191207100407_0_crop.jpeg

다운로드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다. 다음엔 떡볶이나 오돌뼈 먹으러 와봐야겠다. 저것만으로는 조금 아쉬워 더시키고 싶었는데 기본찬으로 나왔던 미역국에 모기가 빠져 다시 가져다 주시는 이벤트가 있었다. 그래서 1차는 여기에서 마무리를 하고 2차를 가기로 했다.

2차는 그녀가 너무나 사랑하는 먹태를 파는 상구비어로
(여기도 그냥 숙소앞)

이렇게 하루일정을 마무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