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고/21.05 JEJU

제주도 여행 맛집 lIST

by 노란오이 2021. 5. 28.
728x90
반응형

내가 각종 블로그, 사이트를 서치 해서 저장해두었다가 찾아간 집이다.

나중에 포스팅을 보고 기억해놨다가 다시 찾아가고 싶어서 기록해둔다.

인스타 맛집은 아니지만 제주도에서 맛볼수 있는 흑돼지, 감귤, 갈치 등을 재료로한 맛집들이다.

가성비와 맛 두가지 토끼를 잡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내돈내산의 리얼 맛집 리스트 시작!


1. 엄블랑짬뽕

고추해물짜장과 감귤탕수육

수월봉 근처에 있는 중국집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감귤 탕수육과 흑돼지 짬뽕, 해물짬뽕, 해물 짜장을 맛볼 수 있다.
이 중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것은 감귤 탕수육이다. 탕수육에 감귤이 웬 말이냐!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깨부수는 맛!
감귤이 들어있어 상큼하고 질리지 않게 해준다. 탕수육을 먹으면 마지막 한 조각까지 먹는 것은 손에 꼽는데 그 걸 가능하게 해 준 탕수육이었다.
탕수육은 부먹으로 나오는데 바삭한느낌보다는 퐁실퐁실한 탕수육의 느낌이었다.
엄청 짬뽕에서는 공깃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서 self로 마음껏 떠먹을 수 있다. 짜장면 먹고 여기에 짜장밥 가능!
오후 3시라는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주문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근처에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사진을 클릭!!


2. 새서울 두루치기

흑돼지 두루치기
새서울 두루치기 볶음밥

아랑 조을 거리 근처의 흑돼지 두루치기 집. 유동 커피 바로 옆에 있다. 가성비가 굉장히 내려오는 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일인분에 두루치기가 6000원이라니 가성비가 넘친다.
먼저 고기를 볶고 있으면 무생채, 파채 등을 위에 얹어주신다. 야채가 들어가서 양도 넉넉하고 먹다가 볶음밥까지 먹으면 굿굿! 세상에 이런 맛이라니 엄청 특별하잖아! 까지는 아니지만 내가 아는 너무 맛있는 그 맛

3.산방 흑돼지순대

흑돼지 얼큰 국밥

비가 와서 추운데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곳. 이름 그대로 산방산 근처에 위치한 곳이다. 순대를 직접 만들어서 부드럽고 순대가 맛있다. 나와 친구는 흑돼지국밥(얼큰, 일반)을 각각 시켰지만 순대가 맛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국밥 하나에 순대 모둠을 하나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나중에 보니 다른 테이블은 그렇게 시키고 있더라...ㅜㅜ
매운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내 입맛에는 얼큰 흑돼지국밥이 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친구는 맵찔이라서 일반 국밥이 좀 더 맛있었다고 했다. TMI지만 성남에 한성매운순대가의 국밥을 좋아했었는데 갈 일이 없어서 추억의 맛처럼 느껴졌다.
반찬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다 너무 맛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사진을 클릭!!

 

4 어등포 해녀촌

어등포해녀촌 우럭정식

우럭 정식의 비주얼을 보고 저건 꼭 먹어봐야 해! 하는 생각으로 방문한 집. 월정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는 코다리와 비슷한 양념의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양념치킨 같은 맛. 달달한 양념에 콩가루가 뿌려져있다. 껍질이 바삭하며 달짝지근한 양념이 만나 양념치킨 생선을 먹는 느낌이었다. 부모님이나 어린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맛이라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도 추천한다. 주문을하고 기다리면 우럭을 직원분이 먹기 좋게 해체해주신다. 비닐장갑끼고 양 손으로 부숴주신다. 바로 옆에 바다가 있어서 오션뷰는 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사진을 클릭!!

 

5. 영광 식당

영광식당 갈치조림

 

성산 근처 갈치조림 집. 일인분 12000원이라는 가격에 양이 많다. 갈치 살이 야들야들하니 가시를 쏙쏙 바르다 보면 시간 가는지 모르고 먹는 맛이다. 반찬부터 메인까지 조금 짠 듯하지만 밥이랑 먹으니까 괜찮았다. 엄마가 해준 것 같은 집밥의 정겨운 맛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옆테이블의 여성손님들은 밥까지 추가해서 먹더라.

자세한 내용은 위의 사진을 클릭!!

 

6. 빨간 집

빨간집 닭날개

 

말해 뭐해... 빨간 집 제주도 최애 술집이다. 어떤 안주를 시켜도 실패가 없는 맛이다. 맵찔이 친구를 위해 닭날개 반반을 주문했는데 매운음식 킬러인 나에게는 아쉬움이 남았다. 맛이 깡패라서 어떤 메뉴를 먹어도 너무나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돌뼈가 짱짱인듯하다. 기본 샐러드가 상큼하고 콘푸로스트가 들어있어서 달콤하고 크런치한 식감이 살아있다.  맛있어서 두 번이나 리필해 먹었다.

 

7.쿠쿠아림

제주도 쿠쿠아림 돈까스

제주시 시내에 위치한 돈까스 & 파스타집이다. 같이간 친구는 여기를 최고 맛집으로 정할 정도로 맛있는 곳.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 오는 커플도 많고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분들도 있었다.

메뉴는 돈까스, 파스타가 있고 샐러드, 피클이 같이 나온다. 식전으로 입맛을 돋우는 미니버거가 같이 나온다.

돈까스는 데미그라스 소스와 크림 소스가 있는데 둘다 맛있고 새로운 맛을 원한다면 크림소스를 추천한다.

크림소스 돈까스는 크림스프를 소스로 변환한 듯한 맛에 칠리 소스의 매콤함까지 느낄 수 있다.

데미그라스 돈까스는 우리가 아는 돈까스의 그맛!

돈까스메뉴는 한입크기로 잘려져나오고 미디움 웰던으로 조리되어 나온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먹고 있으면 입안에서 없어지는게 아쉬운 맛이었다. 공항근처의 식당을 알아보신다면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사진을 클릭!!

 

8. 월정 국수

월정리에 갈만한 식당이 별로 없는 것 같아 고민하다가 방문하게 된 곳! 분위기가 아닌 오로지 맛을 원한다면 강추한다.

고기국수를 시켰는데 수육이 진짜 야들야들하고 비계가 녹진하니 맛있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돔베고기를 꼭 시켜야겠다. 사장님이 수육 장인인 게 분명하다. 김치도 직접 담근다고 쓰여있었는데 새 김치는 아니고 익어가는 맛이었는데 고기국수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맛이라 궁합 최고!

밭일하시던 주민분들도 방문하고 우리처럼 여행객들도 간간히 보이는 집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방문했는데 찾은 맛집.

자세한 내용은 위의 사진을 클릭!!

 

 

728x90
320x100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