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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21.05 JEJU

제주도 돈까스 맛집 쿠쿠아림

by 노란오이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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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에서 제일 처음 방문한 식당인 쿠쿠아림.

공항, 제주시내에서 가까워서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 들리면 좋을 코스이다.

분위기와 맛을 모두 사로잡은 곳.

 

제주도에는 내가 방문한 아라일동과 다른 곳으로는 도두일동 두 군데 지점이 있다.

 

쿠쿠아림 외관

처음에는 여기를 찾아가는데 시내를 벗어나서 주거단지를 들어가는 느낌이라 이곳이 맞나 싶었지만 기우였다.

외관 사진을 올리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사진에서도 얼핏 영업시간이 보인다. 유리창에 영업시간이 적혀있다.

영업시간: 11:00~21:00 (break time:15:30~17:30) 마지막 주문: 20:00

쿠쿠아림 식사 메뉴
쿠쿠아림 음료
쿠쿠아림 주류 메뉴

식사메뉴는 크게 돈까스와 파스타로 구분된다.

나의 목적은 오로지 고기였기 때문에 크림 돈까스 1개, 데미그라스 돈까스 1개를 주문했다.

음료와 주류도 주문이 가능했지만 나는 패스하였다.

식사를 기다리며 식당 안을 둘러보았다.

가게 한 켠에 르꼬르동 블루 파리를 졸업하신 셰프님의 경력이 소개되어있어 음식을 기다리며 기대감이 증폭되었다.

식당의 손님들의 단위는 커플, 친구, 가족, 혼자 온 손님 등 크게 구애받지 않고 다양하였다.

분위기가 좋아서 특히 커플들이 방문하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식전 미니버거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더니 돈까스가 나오기 전 애피타이저로 한입 크기의 앙증맞은 미니버거를 주셨다.

애피타이저로 걸맞게 눈도 즐겁고 향이 좋고
입맛을 돋워 주었다.

쿠쿠아림 돈까스

쨔잔~드디어 나온 오늘의 메인메뉴 돈까스!
플레이팅이 너무 예뻐서 먹기도 전에 눈으로 만족감을 느꼈다.

소스 가득한 한입 크기의 돈까스에 소량의 밥과 피클.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

돈까스는 미디움웰던의 굽기로 나와 매우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아는 돈까스는 바삭하면서도 기름진 느낌이었는데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니 생소하면서도 신기했다.


두가지 소스의 돈까스가 고민된다면

데미그라스 소스는 우리가 아는 익숙한 맛있는 그 맛이고

크림소스는 크림스프의 되직함을 느낄 수 있는데 중간의 칠리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혀를 강타하는 맛이다.

느끼한 걸 싫어하신다면 데미그라스 소스를 추천하고 새로운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크림소스를 추천한다.

크림소스도 칠리소스가 함께 나와서 두 가지 소스를 번갈아 먹으면 너무 느끼하지 않게 식사를 끝마칠 수 있다.

나는 돈까스를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니 내 취향이어서 조금 더 추가로 부탁드려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는 한끼식사를 할 수 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돈까스가 입속으로 사라지는게 아쉬웠다. 돈까스 크기가 한입 크기여서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식사와 함께 나온 피클, 샐러드, 애피타이저도 모자라거나 더함이 없는 느낌이다.

제주도에 다시 방문한다면 재방문 리스트에 꼭 추가하고 싶은 곳이다.

제주 제주시 아란2길 38 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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