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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24.01 Hiroshima

히로시마 여행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기념품 구경 1월 2월 날씨

by 노란오이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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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4 ~17 4일간 히로시마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튿날 아침을 호텔 조식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돈키호테 구경에 나섰어요

히로시마 1월 날씨는 따뜻해서

두꺼운 패딩을 입은 사람 = 한국인

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현지인들은 얇은 패딩이나 재킷을 입고 있었어요

바람 불때는 패딩도 추웠는데

기온이 따뜻해서 평상시는 덥더라구요

가볍게 코트나 바람막이 자켓을 걸치기 좋아요

히로시마 2월 날씨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요

원래의 목적은 히로시마 시내 구경이었는데요

10시밖에 되지 않은 시간이라

문 연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럴땐 아침 일찍이나 밤 늦을때까지 하는 돈키!!

히로시마 돈키호테로 가봅니다

다이소도 일찍 일 안하네요

하긴 한국도 10시 30분인가 넘어서

열었던거 같아요

일본 가라오케는 음식을 먹으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궁금했는데요

이 날 저녁에 방문하게 됩니다 ㅋㅋㅋ

to be continue...

히로시마 돈키호테에 도착했어요!

 

사실 돈키호테 일본여행 여러번 오다보면

구성품이 다 비슷비슷해서 구경만 하러 왔는데

오미아게(기념품)가 가득해서

의외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떡과 쿠키 마들렌 등등 살펴볼게요

 

오코노미야끼 센베, 타코야끼 과자도 있어요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밍밍이가 극혐해서

혼자 다 먹긴 양이 많아보여서 패스했어요

히로시마 근처의 미야지마에 사슴과

물에 떠 있은 도리이가 유명한데

사슴 모양, 도리이 모양 쿠키도 있구요

도리이 만큼 유명한게 모미지(단풍)인데

역시 모미지만쥬도 있었어요

히로시마는 레몬과 굴이 유명해서

레몬과 굴이 재료로 들어간 상품이 많았어요

 

눈은 즐거운데 선뜻 손이가진 않더라구요

사실 떡을 사갈까 잠시 고민했는데

유통기한이 매우 길어서

구매욕이 떡락했어요 ㅋㅋㅋ

 

후쿠오카 근교라 그런건지

시로이 코이비토와 비슷한 히로시마 노 코이비토

랑그드샤 종류는 이름이 다 비슷하죠

아까 말한 사슴 포장지 떡!!

유통기한이 3개월이었나? 여튼 길었어요

그래도 인기인지 저녁에 또 왔을땐 없더라구요

3개씩 묶어팔던 떡도 있구요

포장은 좀 더 전통적인 느낌이에요

신상이라고 써있어서 사올까 고민한 피카츄 탄탄멘

탄탄멘은 좋은데 캐릭터가 그려져있으면

일단 맛이 의심되기 때문에

굉장히 고민하다가 안사고

나중에 마트에서 라왕 탄탄멘을 샀어요

혹시 먹어보신분은 후기 알려주세요

일본 기념품하면 주류코너를 빼놓을 수 없죠

그중에서도 레몬사와 리큐르를 사갈까했는데

이것도 종류가 많네요 ㅋㅋㅋㅋ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는 사람 저요

비싼게 액기스 농축액인건가 싶어요

무거우니까 나중에 사겠다고 생각하고

변심해서 결국 안샀어요

히로시마 여행은 무소유의 여행이 되었어요

돈키 구경 끝나고 나오니

히로덴이 지나가더라구요

지나갈때마다 새로워!! 짜릿해!!

일본 런치 뷔페는 어떤지 궁금한데요

밍밍이가 저녁엔 술집이라 신뢰성이 떨어진다고해서

뷔페를 버리고 밍밍이 생일이라

그가 픽한 일본 가정식 맛집 POP-HOT으로 갔어요

다음은 일본 가정식 맛집 팝핫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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