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다가 디저트로 파르페까지 먹으니
배가 진짜 빵빵해져서
히로시마성으로 산책갔어요
소화를 시키려면 걷는것이 최선이죠
거리 구경하면서 걷는데
히로시마 카프 히로덴이 지나갔어요
히로덴마다 특색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우리나라 타요 버스 같은 느낌이랄까요
히로시마 현청을 지나서 히로시마성으로 왔어요
오는 내내 날씨가 진짜 맑더라구요
미세먼지 없는 하늘 오랜만이야
구름도 머리 바로 위에 떠있는 것 같아요
평화로운 분위기의 히로시마성
입구를 가시려면 왼쪽으로 쭈우욱 가세요
왼쪽 오른쪽 입구 어딜지 눈치게임했는데
왼쪽으로 찍었는데 맞춰서 체력 세이브했어요
안으로 들어오니 잉어가 가득했어요
히로시마 브이로그에서 봤던거 같은데
실제로 보니까 또 놀라버렸어요
진짜 엄청 커요!!
이 삐쭉빼쭉 솟은 나무들
일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 아니냐구요
일본의 나무들은 항상 솟아있던데
가지치기를 저렇게 하는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성안에서 연기가 풀풀나는
신사가 있길래 가봤는데
태평양전쟁 2차전쟁 가해자들을
참배하는 곳이래요
둘러보고 나왔지만
굳이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안쪽의 히로시마성으로 왔어요
일본의 성들은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느낌이라서
한 개를 가보면 나머지 안가도 될거 같은 느낌
저만 그런건가요
외국인도 한옥 오면 이렇게 생각할까요!?
계단에서 사진 한번 찍고
여기까지 왔으니 히로시마성 관람하러 갑니다
가격은 성인 1명에 370엔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굳이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가지마...그걸로 맛있는거 사먹어..
하지만 이때의 저는 관광에 나섭니다
올라오는길에 보았던 일본 갑옷은
명량에서 보았던 것과 똑같아서 신기했는데
그거 말고는 특별하게 볼 게 없었어요
제일 위의 전망대는 중요 포인트가
위에 표시되어 있어서 비교하며
찾는 재미가 있었어요
전망대 앞에 검은 창살이 되어 있어서
전망대로서의 가치는 높지 않은거 같아요
전망대 가실분들은 오리즈루 타워 추천드려요
이게 전망대 아니겠습니까 ㅜㅜㅜㅜ
히로시마 성은 창살이 있어서 감옥 분위기에요
탁 트인 느낌 원하시면 오리즈루 타워 전망대 가세요!
*이 포스팅은 마이리얼트립 파트너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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