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링크를 통해 구매시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들어옵니다(구매가격은 동일해요!)*
1일차에 나사하나 빠진것마냥
돌아다녀서 2일차를 걱정하면서 잠들었어요
2일차는 유니버셜이었는데
맘같아서는 유니버셜이고 뭐고 늦잠자고 싶었지만
이미 티켓 발권했기때문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발했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픈런
슈퍼닌텐도월드 입장권 발권
숙소 근처의 아치카와쿠치역으로 고고~
이틀차인데 벌써 세번째 오는역 반갑구나
스크린 도어 없는역 오랜만이라서 찍어봤어요
예전 1호선의 향기가 솔솔
플랫폼엔 사람이 없었으나
지하철을 탄 순간부터 굉장히 붐비고요
7시밖에 되지 않은 이른시간에도
부지런한 사람들과 함께
유니버셜로 갑니다
놀이공원은 자고로 음식이 비싸고
맛없는것이 국룰아니겠습니까
편의점에 들러서 샌드위치로 배를 채워주고요
먹는거라도 잘먹어야
조금이라도 더 놀수있다구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앞으로 왔는데
지금 7시인데... 이 줄이 맞냐며
정식 오픈시간보다 너무 이른거 아니냐 생각했는데
블로그의 정보들은 아주 정확했습니다
일찍 오세요 일찍 오픈하더라구요!
유니버셜 EXPRESS4 티켓
돈만내면 살 수 있는건지 알았지만
응 안돼 돌아가!!
이것 또한 sold out!!
돈없고 티켓 없는 사람이라
일찍 와야죠뭐 ㅋㅋㅋ
필요하신분들을 위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익스프레스4 링크 남겨놓을게요
바글바글해서 슈퍼닌텐도월드 입장권
발권받아야 하는데 컷당하는거 아녀?
맘을 졸이며 입장했어요
포토존이지만
혼자 온 저한테는 사치였으니
이 시간에 놀이기구 하나를 더 타리라!
20분정도 걸렸을까요!?
들어가자마자 수강신청하는거 마냥
발권!!!터치했는데 자리도 많고
이-지하게 발권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쭈우욱 직진하면서도 구경을 멈출 수가 없어!!
기념품 가게 입구부터 귀염뽀짝해서
눈길을 사로 잡지만
나는야 바쁜뇨자
놀이기구를 향해 직진이다!!
싱글라이더
가장 처음으로 탄 놀이기구는
할리우드 드림이었어요
입구에서 가깝고 싱글라이더 대기줄이
10분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싱글라이더 좋긴하더라구요
놀이기구 바로바로 탈 수 있어서
혼자와도 외롭지 않아
왼쪽이 정방향 할리우드 드림!
우측이 할리우드 드림 백드롭이었는데
그냥 순서되면 바로바로 인원수 채우러 들어가줘야하기 때문에 랜덤이에요
할리우드 드림은 전에 타봐서
백드롭 타보고 싶었는데 앞에분이 백드롭 가고
저는 정방향 탔어요!
노래들으면서 신나게 탈 수 있어서
좋은 스타트였어요
다음은 마이 러브 해리포터존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스누피 보여서 찍었어요
애기들 타기 좋아보이는 둥가둥가 어트랙션
할미는 호그와트로 입장합니다
여기 들어가기 전에 숲에서부터
BGM이 웅장하게 깔리는데
해덕의 마음이 아주 선덕선덕해지더라구요
사람 많다고 생각했지만
이게 사람이 없는거였다는걸
나중에 깨닫게 되죠
아조씨... 5년전 모습 그대로에요
내 뒤에 있던 중국인이 아저씨랑 제얼굴만
얼빡샷으로 찍어줬던 그때를 잊지 못하지만
이번엔 멀리서만 볼게요
히포그라프도 타고 싶긴했는데
포비든저니가 대기가 더 길어서 먼저 타기로했어요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둘다 싱글라이더 따윈 없었고요
생으로 기다려서 탔습니다
탑승후기: 재미있고 와우포인트가 있었는데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일본어를 구사해서
이건 어트랙션이라는 사실을 자꾸 깨닫게됨
포비든저니 타고 나서 나왔는데
버터비어~나는 너가 맛없다는 사실을 알아
눈길조차 주지 않고 직진했어요
닝겐이 증식했음을 보여줍니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여기저기 볼거리가 생기더라구요
뒤에 벅빅이었나 움직이는데 굉장히 신기했고요
기숙사 대표 친구들과의 포토타임 구경하다가
지팡이 발견!!
저도 깔롱하게 마법좀 부려보고 싶었거든요
볼드모트에게 인정받는
대마법사가 될 재목인지 알아보고자 하였으나
인파를 뚫지 못해서 입구컷
그리하여 사람이 없는 기념품가게에 입성하는데
써볼수가 없어서
가격을 보니까 구매욕이 떨어졌어요 ㅋㅋㅋ
돈굳었어요 ㅋㅋㅋ 럭키비키잖아
그렇게 지팡이를 포기하고 나오는데
신기한 동물사전의 오리너구리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었는데 귀여웠어요
걷기만해도 볼거리가 넘쳐서
어트랙션 안타도
즐길거리가 많다는걸 알겠더라구요
일본어로 말하는데도 표정연기가 좋아서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다음 목적지는 쥬라기파크에요
쥬라기 파크 더 라이드
우리나라 롤코는 보통 앉아서 타는데
이건 공중에서 타는 롤코라서
익룡한테 잡혀가는 느낌
예전에 굉장히 재미있게 탄느낌이었는데
이번에 타니 굉장히 추웠어요 ㅋㅋㅋ
해피니스 카페유니버셜 스튜디오 식당
미니언즈 파크를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줄서있는걸 발견
곧 식당 오픈시간이더라구요
해피니스 카페 미니언즈 음식을 팔고 있어요
2000엔~2200엔의 가성비 식사를 할 수 있는곳
2만원이라는 가격이라
가성비라고 하는게 맞나? 싶었는데
드링크 포함이라 결과적으로 만족했어요!
탄산, 커피, 코코아, 녹차 무한리필이에요
인테리어도 귀엽구요
슈퍼배드가 상영중이었어요
극장에서 봤던 내용이라서 반가웠어요
탄산, 커피, 녹차 다 먹어주겠으
미니언즈 버거랑 샐러드 음료가 세트에요
아주 귀엽긴 하구나
내가 먹어치워주지 음하하
낮시간이 되면서 해도 쨍하니
사진찍기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셀카 남겨주고
푸드파이트 해줬습니다 ㅋㅋㅋ
생각보다 도톰하고 아주 맛있었어요
감튀는 배불러서 남겼어요
밖으로 나오니까 맑은 하늘에 탁트인 기분
한국에서도 이렇게 맑은 날씨를
볼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걷다보니 미니언즈 산타 빵 발견
미니언즈 호빵같은건데
유튜브에서 간식으로 이거 먹고
나가서 식사하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귀여워서 그런건지
가성비라 그런건지 줄이 길었어요
식사를 하고 난 자의 여유를 즐기며
커피 한잔 마셨고요
혼자 유니버셜 왔지만 사진 냄겨주고
한바퀴 구경에 나섰어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4D 코난라이브쇼를 하고 있었는데
직원분들 복장부터 센스만점
벨트리 특급 아니냐며
40분 기다리면 볼 수 있지만
이제 슈퍼닌텐도 월드 입장할시간이라
조금 이따 만나요
귀멸의 칼날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이때 대기가 70분정도였거든요
슈퍼닌텐도월드 보고
다시 오니까 180분 넘어서 걍 포기함
포기하면 편해요
귀멸의 칼날도 시간되면 보고싶긴 했는데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슈퍼 닌텐도 월드
유튜브 쇼츠에 유니버셜하면 항상 나오는 화면인데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꾸며져있었어요
누가 현실같지 않은 느낌이랬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오 잘만들었는데 느낌
-by 쌉T가 되어버린 노란오이
제가 슈퍼닌텐도월드의 기쁨을 찾은곳이에요
기념품 가게인데
귀여운거 너무 많음 ㅜㅜㅜㅜ
키링은 물론이고
인형도 있고
캐릭터 지갑도 있어요
돈만 넉넉하면 다사가는건데 말이에요
소음에 반응하는 뻐끔플라워도 있어요
퀄리티들이 좋아서
기념품 구경만해도 신남
기념품 왜 사지??했는데
처음으로 이해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남친이 기회는 한번뿐이라며
사라고 해서 밍돈내산 기념품 획득했어요
땡큐:)
영수증까지 디테일해 미쳐보료
파워업 밴드 사고 터치하면 불들어오는
물음표 상자
파워업밴드로 악당들을 물리쳐볼 수 있는
리듬게임이 곳곳에 있어서
지갑을 열게되는 시스템
아주 천재적인 발상이라며 감탄했어요
기념품 구경하고 다시 초심으로
마리오카트 쿠파의 도전을 타러 왔어요
중간중간에 소품들도 보는 재미가 있고요
설명은 영상만봐도 이해가능해요
아주 직관적^-^
중간쯤에 모자를 주는데
저 동그란부분을 돌려서
머리에 딱 맞게 조절해주면 됩니다
타보니까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우리 카트에선 제가 1등!!
밖에 한번 구경해주고
다시 쿠파
다시 카트
맞습니다
재밌어서 한번 더 탔어요
닌텐도월드 오면 모자 쓰고 사진찍어야한다면서요!?
기념사진도 쾅 박아주고
아쉽지만 나오는데
해리포터 망토에 스타팝콘을 든
믹스앤매치 피플들이 우루루 나옴 ㅋㅋㅋㅋ
이것이 유니버셜 패션이다
워터월드 & 명탐정코난 4D
워터월드쇼가 재밌다고 해서 왔는데
다음 쇼 시간이 1시간 넘게 남았네요
나중에 다시 와야겠다 했지만
급작스런 체력소진으로
그대로 안녕~~
다시 명탐정코난 어트랙션으로 왔어요
아무로, 코난 영상과
괴도키드, 소노코, 란역할의 배우분들이
나오는 어트랙션인데
유치하지 않고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재밌었음 뭐다?
한번더~~~
그렇게 두번 봤어요 ㅋㅋㅋㅋㅋ
자리 꿀팁을 드리자면
중간보다 약간 뒤쪽으로 자리하세요!
그래야 배우들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요
처음엔 앞에 앉았다가 고개 꺾일뻔^-^
나오면서 기념품샵
한자와씨 매우 귀엽고요
팔다리 구부러지는게 아주 귀여웠지만
가격은 3만원으로 아주 귀엽지 않았지...
탈락일세
음성변조 나비넥타이
음성변조해주진 않고요
캐릭터들의 대사가 녹음되어있어
들을 수 있는 템이랍니다
앞에서도 사진 많이 찍으시길래
사람없을때 저도 후다닥 찍었어요
조금 쉬었다가 더 놀려고 했으나
이쯤이면 다 즐겼다 싶어져서
마지막으로 트리를 보고
유니버셜을 떠납니다
혼자여도 즐거웠던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끝!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인티켓링크 첨부해요!
'놀고 > 23.09,24.11 Osaka'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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