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티나라운지에서 쉬다가
히로시마 여행을 위한 비행을 시작했어요!
오늘은 히로시마 공항 도착 후기와
히로시마 버스터미널 가는법에 대해 써볼게요
처음에 날씨가 우중충했었는데
구름도 많이 보이고
일본으로 갈수록 점점 맑아지더라구요
조만간 운해 보러갈까했는데
구름 실컷 봐서 안 봐도 될거 같아요ㅋㅋㅋ
낮 비행기를 탔더니 햇볕이 쨍하더라구요
B737-800 새로운 비행기인지
새삥 느낌이 가득했어요
위쪽에 안경을 놓을 수 있는 선반도 있더라구요
USB 포트도 있는데 비행후
특정 시간 동안만 사용가능했어요
USB 포트에 불이 들어오면 사용가능해요
그래도 있는게 어디에요
히로시마에 점점 다가갈수록
산이 보이더라구요
이게 바로 마운틴 뷰인가
뾰족뾰족한 산 사이로
마을들이 보이는데 어떻게 저기에 살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했어요
말로만 들었던 히로시마 공항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작아요
제가 가본 그 어떤 공항보다 작았어요 ㅋㅋㅋㅋ
입국심사는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출입문을 나가면 바로 버스탑승구에요
출입문 바로 왼편에 안내데스크가 있어서
히로시마 투어리스트 패스 미리 구매하신분들은
여기서 수령하시면 돼요
*히로시마 공항에서 히로시마 버스터미널 가는법*
히로시마 공항에서 히로시마 버스터미널
가시는분들은 1번으로 서시면 돼요
노란선에 서셔야 합니다
빨간선에서면 구레행이에요
목마르다고 자판기에서 이로하스 뽑다가
천천히 나왔더니 기다리는 사람
저희 밖에 없더라구요
5분도 안기다려서 버스가 도착했어요
#mobiry 예약한 왕복티켓
기사님께 보여드리고 탑승했어요
편도보다는 왕복이 조금 저렴해요
투어리스트 패스도 여기서 구매가능하니
필요하신분들은 참고하세요
공항이 산속에 있어서
빙글빙글 돌아서 가는 느낌이에요
중간에 다른 정류장을 경유하는데
내리지 말고 끝까지 타고 있으면
히로시마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요
중간에 내리는건지 알고
궁딩이 들썩거린사람 바로 저에요 ㅋㅋㅋ
다행히 정신차려서 무사히 도착했어요
히로시마 버스터미널은
소고 백화점과 딱 붙어있어요
내친김에 소고백화점도 조금 구경하고 나왔어요
버스 탈까하다가
숙소까지 800m 정도길래 걸어가기로 결정했어요
결론적으로 핫쵸보리까진 충분히 걸을만 했어요
걷는 도중에 히로덴(노면 전차)을 발견했어요
노면 전차 하나로 지금까지 다녔던
일본 여행과는 또 다른 느낌이 나더라구요
이틀간 묵었던 숙소 네스트 호텔 핫쵸보리에요
시내쪽에 있어서
웬만한 곳은 다 도보로 걸어다닐 수 있을만큼
입지가 좋았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 넘치지만
객실은 쪼금 좁다는거~
네스트 호텔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자세히 해볼게요
체크인을 하고 가장 먼저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러 갔는데요
다음은 오코노미야끼 밋쨩 방문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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