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 1일차 : 나고야 공항 도착 히다지패스 구입, 뮤스카이, 된장돈까스 야바톤

안녕하세요~노란오이입니다

나고야 여행을 현재 포스팅중인데 나고야 여행 루트도 정리해보려고 해요

나고야 여행 4박 5일의 여정중 1일차 포스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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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4박5일 여행 1일차 코스

인천공항 2터미널 - 마티나 라운지

-나고야 공항(히다지패스, 뮤스카이 발권) - 야바톤 - 비아인 나고야 에키마에 츠바키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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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은 든든한 라운지로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PP카드가 있어서 무료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했어요

1터미널 마티나라운지보다 널찍하고 북적이는게 덜해서 더 좋았어요

여행가면 한식 그리울 것 같아서

떡볶이, 비빔밥, 된장찌개 한식으로 대동단결!

저 떡볶이무새인데 비빔밥이 찐맛이라서 놀라웠어요

나고야 여행 가는 비행기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구름도 가득 보이고

오후 비행기라서 일몰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나고야 여행을 계획하면서 나고야 터미널도 1터미널과 2터미널로 나눠져있는걸 알게됐는데

어디로 도착하는지 도대체가 모르겠더라구요

대부분의 항공은 1터미널로 도착하고

제주항공만 2터미널로 도착해요

저는 진에어를 이용해서 1터미널로 도착했어요

 

나고야 공항 1터미널에 세븐뱅크랑 투어리스트 센터가 있어서

엔화 출금도 하고 히다지패스 구입했어요

나고야 - 다카야마 - 시라카와고 루트의 당일치기 기차여행을 계획했거든요

사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에요

소류도 패스가 좀 더 저렴하지만 기차여행의 낭만을 포기못해서 히다지패스를 구입하게 됐어요

공항에서 나고야역으로 가기위해서

뮤스카이 티켓을 발권했어요

지정석 티켓까지 예매해야해요!

라피트 급행도 있는데 저는 뮤스카이로 구입했어요

뮤스카이 현장 발권이 귀찮으신분들은

공항 <-> 나고야역 라피트 티켓을 아래 사이트를 통해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가실 수 있어요!!

나고야 공항 이동 - 나고야 공항 철도 중부국제공항역 ↔ 메이테츠 나고야역 에어포트 편도 티

뮤스카이는 아니지만 특급열차도

공항에서 나고야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서

많이들 이용하시더라구요

QR코드를 받아서 찍고 들어가기만 하면 끝!!

친절하게 기차표말고 승차권인 작은 티켓만 넣으라고 붙여놨어요

물어보는 사람이 많은가?

헷갈릴 걱정은 없겠더라구요

아니 나고야공항 동선 무슨일이죠

공항에서 도심가는 기차 타는데까지 엄청 가까워요

그리고 이날 시간운이 미쳐서 입국심사도 10분만에 끝나고 시내가는 뮤스카이도 바로 탔어요

플랫폼을 보니 최신식으로 리뉴얼한 느낌이었어요

 

문제는 나고야역에 도착해서였는데요

역이 워낙 커서 출구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GPS도 요리조리 왔다갔다하고 길찾기에 조금 애먹었어요

숙소에 짐 풀고 나고야의 명물 된장돈까스를 먹으러 야바톤을 왔어요

나고야는 웨이팅의 도시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주말을 껴서 여행해서 그런지 정말 밥먹는거 만큼은 거의 웨이팅 30분씩 한거 같아요

일본 사람들은 매일 웨이팅할텐데 어찌 기다리는지 신기하더라구요

여행이니까 웨이팅했지 한국이었으면 안했을 저같은 사람은 놀라웠어요

된장돈까스는 정말 나고야의 명물로 인정해요

짜장과 된장의 사이에 있는 소스가 돈까스와 절묘하게 잘어울려요!

양배추가 짠맛을 중화해줘서 찐맛이었어요

철판돈까스는 지글지글 소스가 튀어서 앞치마를 했는데

돼지...더라구요!????

이건 아니야!! 해서 뒷면으로 했는데 뒷면도 보이네요 ㅋㅋㅋ

포스팅하다가 이제야 알았어요

지글지글 할때만 하시고 앞치마 얼른 벗어버리는걸 추천해요

돈까스 먹고 후식으로 블루씰 아이스크림 먹었어요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사고 나고야역 호텔에서 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