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야마 사케 양조장 골라먹는 100엔 사케 체험 여행

다카야마 간식투어를 마치고 찾아간 곳은 다카야마 사케 양조장이에요

다카야마에는 사케 양조장이 여러개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100엔으로 여러가지 사케를 즐길 수 있는 양조장이 있다고해서 가봤어요

"이 포스팅은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100엔 사케 양조장은 바로 후니사카 양조장이에요

여기도 기후코인 가능했는데 이용할땐 몰랐어서 현금을 사용했어요

사케 양조장에는 공에 띄를 두르고 있는 모형이 앞에 걸려있어요

이게 영업중이라는 표시라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ㅎㅎ

안으로 들어가볼게요

후나사카 양조장입구에 자판기가 있는데

돈을 넣어서 코인을 먼저 교환해줄거에요

조금 신중하게 교환을 해야해요!! 왜냐하면

자판기에 돈을 넣으면 양조장에서 쓸 수 있는 코인으로 바꿔주는데

100엔에 1개

500엔에 6개

1000엔에 13개로

많이 바꾸면 코인을 더 주더라구요

호기심으로 처음에 500엔만 바꿨는데

여러종류의 사케를 체험해 보실생각이라면 1000엔 고려해보세요

왜냐하면...

 

사케잔을 100엔에 뽑을 수 있는데

100엔 대신 양조장 코인으로도 뽑을 수 있거든요

몰라서 100엔 주고 뽑은 사람 나야나!!

아쉬워요

왠지 옆의 기계가 인기가 좋더라니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100엔에 사케잔을 뽑을 수 있는게 어디에요

체험도 하고 기념품도 챙기고 1석2조죠

잔은 1인에 1개씩만 뽑을 수 있어요

사케잔을 노즐 앞에 대고

코인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사케가 나와요

사진 초점 다 나갔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상큼해서 가장 맛있게 느껴졌던 유즈슈도 있고요

유자 사케라서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맛이에요

사케마다 친절하게 설명이 있는데 일본어 잘 모르겠으니 저는 먹어서 알아볼게요

영어로도 설명이 되어 있었지만 성격이 급해서

설명은 패스하고 오로지 테이스티만 봐요

유즈슈는 라이트!

라이트한게 맛있어요

 

20번이 굉장히 많은걸로 보아 후나사카 양조장의 대표 사케인거 같고요

프리미엄 사케도 있는데 가격은 100엔으로 동일하고 양이 더 적게 나와요

일반 사케의 반절 정도의 양이에요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사케가 따로 있더라구요

처음에 아무거나 데워서 먹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번호가 적혀있으니 해당 사케를 데워서 드세요

왠지 이맛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ㅋㅋㅋㅋ

뜨겁게 데워먹는 사케는 6번을 추천하고요 (오스스메)

잔채로 바스켓에 넣어서

타이머를 2분~5분 원하는 시간으로 맞춰줍니다

따뜻하게 데워지고 있는 사케

따뜻하게 데우니 사케의 향과 풍미가 더 강렬하게 느껴졌어요

특색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 사용한 사케잔은 비닐봉지에 담아서 가져 갈 수 있어요

후나사카 양조장 미쉐린에도 소개되었네요

다음 코스만 없었어도 사케 한병 챙기는건데 여행 내내 들고다니기 무거울거 같아서 다카야마에서 사케 체험해보는걸로 만족했어요

나고야 미식투어 - 다카야마 푸드 & 사케 공장 투어

다카야마 사케 투어가 얼마나 유명한지 사케 공장 투어도 있더라구요

사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많은 양조장을 투어하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

다음코스는 다카야마 히다규를 구워 먹으러 갈거에요

히다규 초밥과 히다규 꼬치도 맛있었지만 바로 구워먹는 히다규는 얼마나 맛있을까 싶어서 히다규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으로 갔어요

다카야마 히다규 맛집 후기로 다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