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세부여행 시작! 원센트럴 호텔(+세부세관후기) 22.07.17

드디어 하루종일 계획만 세우던 세부 여행 가는날!

세부는 원헬스패스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셀프체크인이 안된다.

내 기준 3시부터 사전체크인이 가능했기때문에 공항에는 3시간전 도착을 추천한다!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하지만 인천공항이 매우 한산하고 열지 않은 곳도 많아서 미리 가도 할게 없음.

체크인 1등으로 하고 제일 앞쪽좌석 요청해서 받았다.

진에어는 기본으로 위탁수화물이 무료라서 좋다:)

창넘어 항공기를 보니 공항에 온 것이 실감이 난다.

6시 세부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탑승구로 도착.

면세점 몇군데 구경도 안한 것 같은데 3시간 후딱 지나가서 부랴부랴 왔다.

원헬스 패스 확인후 탑승이 가능하다. 미리 꼭 큐알코드 준비하세요!! 미리 준비 안해서 출발 30분 지연됨...ㅜㅜ

그리고 메일로는 안오더라구요??? 작성하자마자 나오는 큐알코드 꼭 캡쳐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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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캡쳐까지하고 잘못해서 지워버려서 다시 작성하고 개고생함.

다시 작성하고 나니까 잘못 지운거 생각나는거 뭔데 ㅜㅜ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그게 나구낭...ㅎㅎ

출발한지 얼마안되서 나오는 기내식

진에어 기내식은 매우 간단하다 못해 먹을게 없다ㅜㅜ

머핀, 푸딩, 약밥을 준다. 약밥 뭔데... 푸딩만 먹고 반납함. 차라리 삼각김밥을 줘라!!

비와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맑고요~두근두근 설레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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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공항 도착★

입국심사TIP)

세부공항 나가는곳은 생각보다 혼잡하다. 인천에서 출발한 비행기들이 보통 같은시간에 도착하기때문에 입국심사가 오래걸린다!! 가능한 앞자리에 앉으시는걸 추천. 30분~1시간정도 걸렸음!

세부 세관후기)

세부 세관 악명높아서 걱정했는데 면세쇼핑 신고잘하면 된다는 최근 인터넷후기를 봤다. 면세 영수증도 다 챙기고 세관신고서에 품목 전부 적어 제출함. 면세품 봉투 그대로 세관에 들고 갔는데 관심도 없고 세관신고내역도 안보고 면세품봉투 X-ray에 통과 시키더니 그냥 보내줬다. 조금 큰 크로스백 매고 있었는데 그건 x-ray 필요없고 검사도 안했음! 걱정한거에 비해서 so nice했다ㅎㅎㅎㅎ

kkday 픽업서비스 이용해서 첫날 숙소인 원센트럴 호텔 도착.

보홀로 가는 오션젯 페리를 타기에 위치가 좋아보여서 결정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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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주변 치안이 좋지 않다.

숙소근처로 갈수록 가로등 하나없고 건물들도 다들 낡아서 무서웠음.

도착해서 호텔 가드 만났는데 너무 반가웠음 ㅜㅜㅜㅜ 살았다 ㅜㅜㅜㅜ

도착한 시간도 밤12시가 다 되어서 저녁으로 졸리비를 사먹으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그랩푸드를 시키려하였으나 라이더가 없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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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새벽 페리를 이용해야 한다면 추천한다.

단점) 나머지의 경우 전부다!! 새벽에도 오토바이 소리 겁나 시끄러움(잘수가 없음)

나는 재숙박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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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최악의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