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5일차① 교토 당일치기 게이한패스로 후시미이나리 신사 가는법, 간식

오사카 여행 5일차는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글의 링크를 통한 구매시 소정의 수수료가 제게 들어옵니다(구매가격 동일)*

게이한패스로 교토 여행

게이한패스 교환처 정보

게이한 패스를 이용해서

교토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게이한 패스는 간사이 조이패스를

이용해서 바꿨어요

게이한 패스는 요도야바시역에서 교환했어요

일본에서 교환처 찾는것도 어려워서

게이한패스 교환처 아래에 정리해봤어요

여행하실때 참고하세요

<게이한 패스 교환처>

1.sweetsbox 요도야바시 구글검색

2. 요도야바시역하차(1번출구 근처)

3.게이한선찾기

4. sweetsbox 정면으로보고 왼쪽

5. station office of keihan railway에서 교환

 

 

후시미이나리 신사 가는법

후시미이나리 신사 가는법을 알려드릴게요

요도야바시역에서 게이한선을 타고

쭈우우욱 가서 후시미 이나리 신사까지 가면 돼요

굉장히 간단하고

후시미 이나리 신사가 관광지라서

다들 이곳에 우르르 내리니 걱정마세요

​

가기전엔 후시이미나리 신사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후시미이나리 신사인거 헷갈리지 않아요

후시미 이나리 신사 먹거리

후시미 이나리 신사 근처에는

먹거리가 엄청 많은데요

배가 고팠던 저는 처음 본 타코야끼 가게로 향했어요

오사카의 명물이니까 여기서 먹어보자!

하고 주문했어요

타코야키 6알에 가격은 500엔이었고요

꽤 큼직하고 속이 촉촉해서

핫뜨!핫뜨거워하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일행이 해산물을 별로 안좋아해서

혼자 다 먹었어요 ㅋㅋㅋㅋ 굿

과일이랑 만두, 센베이(과자)도 보였고요

대형 센베이를 파는 곳도 있었어요

실제로 봤는데 진짜 엄청 크더라구요

얼굴보다도 훨씬커서 인스타용으로 좋아보였어요

다만 가격이 착하지 못해요 ㅋㅋㅋ

 

후시미 이나리 신사 = 여우 신사라

여우 기념품들이 종종보였어요

여우 테루테루보즈도 보였구요

귀여워서 통장 간신히 지켰어요

 

간식으로 와규꼬치도 있고

지난 여행에서 먹었던 히로시마 스타일 오코노미야끼도 있었어요

오사카 스타일이 한꺼번에 믹스해서 굽는거라면

히로시마 스타일은 한층한층 구워 쌓아 올려요!

히로시마에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갈증이 나서 한개 먹었어요

한개에 400엔의 가격이었어요

슬러시 종류도 팔고 있어요

초코&바닐라가 아닌

초코&딸기에요

우리나라는 바닐라가 보통인데

여기는 딸기를 줘서 특이했어요

딸기는 상큼하고 초코는 찐한맛!

갈증해결로는 아주 굿이었어요

저는 여기서 샀는데

여기에도 아이스크림을 팔아요

딸기전문 가게인거 같은데

여기는 딸기아이스크림 550엔이에요

큰 차이 안날거 같아서

저는 가성비로 승부했어요

그리고 둘러보다가 발견한 귀여운 가게

먹을것도 아주 귀엽게 만드는 곳

여기밖에 없다는 이 멘트가

사람의 발길을 끌더라구요

여우가 쫌 귀엽고요

 

포스터 속의 꼬치가 먹고 싶어서

홀린듯 가게 안으로 들어갔어요

아기자기한걸 참 잘 만드는거 같아요

아주 귀엽더라구요

여우 한마리 몰고 가세요

테이크아웃은 500엔

먹고가면 509엔이에요

자릿세가 100원이에요

 

일행이 주문한 유부계란과 함께 주셨어요

자리에서 먹으면 물 먹을 수 있는 컵을 주셔서 좋아요

신사를 걷고 나오면 목이 마르거든요

계단 등산이라 목이 마르지 않을 수 없는 구조에요

아주 영롱하고 예쁘지 않습니까

귀여운걸로 다한 꼬치

맛은 귀여운걸로 다했다고 할 수 있겠어요

(맛없음-_-)

유부+계란

이건 맛있는거 + 맛있는거 잖아요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조합

안에 반숙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비주얼!

근데 설마했던 그 일이 일어났어요

맛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차가워서 계란 비린맛이 살짝 나는 느낌이었어요

사진용으로 꼬치만 추천드려요

오미쿠지는 미들럭이 나왔어요

점심 시간이 다가오니까

여는 상점들이 많아져서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어요

하지만 관광객도 엄청 늘어나니

일찍 가셔서 연 가게 먼저 보시고

내려오면서 나중에 연 가게 보세요

후시미 이나리 신사 사진 꿀팁

 

간식 먹고 후시미이나리 신사에 도착했는데

입구부터 인파가 엄청 나더라구요

안에도 사람이 많을것으로 예상되었어요

붉은 오도리가 인상적인 이곳

양쪽으로 여우들이 지키고 있는 여우신사에요

다들 끝없이 이어지는 신사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열심히 뛰어도 사람이 안걸릴 수는 없더라구요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면

줄 서서 찍는 포토존이 있지만

웨이팅은 저의 사전에 없으므로 쭉쭉 올라갔어요

 

많이 올라가다보면

저절로 사람이 줄어들어요 ㅋㅋㅋㅋ

기다리는거 싫고

올라가는거 좋아하시면

그대로 쭉 위로 올라가세요

사람 없이 찍을 수 있어요

여우신사라는 명칭이 붙은거처럼

곳곳에 여우상들이 있어요

신의 사자가 여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여우상을 보면

입에 뭔가 하나씩 물고있어요

여우 오미쿠지 하나 뽑아가세요

아주 귀엽고 기념품으로

안성 맞춤이라고 생각이 들었으나

우리집에 온다면 예쁜쓰레기로

전락할거 같아서 패스했어요.. 흑흑

여우상마다 조금씩 다른 디테일이

흥미롭더라구요

내려가다보면 마을 길이 이어지는데

고즈넉한 교토 감성이 느껴졌어요

이렇게 후시미 이나리 신사 탐험 끝!

다음은 청수사, 니넨자카, 산넨자카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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