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더현대에서 쇼핑하고 저녁에는 수제맥주!
요런 데이트 코스를 짜서 여의도로 출발했습니다.
데이트코스중 가장 좋았던 수제맥주집 탭퍼블릭을 소개해드릴게요!
여의도역 3번출구에서 가까워요.
영업시간: 11:00~23:00
주차: 건물내 주차가능
지하철 이용시 여의도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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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출구로 나오시면 O2빌딩이 보여요.
탭퍼블릭은 이 빌딩에 위치하고 있는데 오른편에 계단으로 올라오면 바로입니다.
저희는 반대편으로 와서 빌딩안으로 들어가서 올라갔어요.
엘리ㅣ베이터가 여러대라 헷갈렸는데 오른쪽으로 쭈우욱 들어가서 있는 엘베타면 올라갈 수 있습니다.
2층에 탭퍼블릭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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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뙇! 위치한 탭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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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메뉴판도 한번 쓱 봐주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피자, 치킨, 파스타를 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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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한편에 위치한 맥주들! 영롱하고 눈부십니다.
그래그래 이거야ㅜㅜ 이거 먹고 싶어서 온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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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할때 팔찌를 주는데 이걸 태그하고 원하는만큼 맥주를 따라서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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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시크니쳐 프라이드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피맥할까 고민했었는데 그분이 시그니쳐 맛있겠다를 외쳐서 치킨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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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치킨이 나왔습니다. 맛있겠다...ㅎㅎ
말해모하겠냐만 맥주랑 찰떡궁합인 치킨맛입니다.
빨간소스가 매콤해서 덜 물리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오븐에 구운느낌이라 살 덜찔거 같고 맥주 더 먹을수 있을 거 같고 전 좋더라구요.
그리고 기본안주!! 나쵸에 살사소스만 먹어도 행복합니다. 맛이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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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맥주를 마셔 볼까요?
왼편에 비치한 잔을 한개 선택해줍니다. 저는 조금씩 다양하게 맛보고 싶어서 작은잔으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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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비치된 하단에서 꾹~누르면 잔세척이 가능해요. 한번 헹궈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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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TAP에 손목을 갖다대면 맥주를 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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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를 앞으로 당기면 맥주를 따를 수 있어요.
그분은 똥손이라서 거품이 80%더라구요?ㅋㅋㅋㅋ 극강의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그분.
기울여서 따라야 거품이 덜나요!! 결국은 제가 따라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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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따른양과 금액이 보여서 재밌더라구요.
조금씩 많이 먹으려고 47ml 아껴서 따른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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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수 바닐라 스타우트 + 부쉬피치
★화수 바닐라 스타우트 초콜릿맛이나고 부드러워서 이날 마셨던 것 중 최애!! 추천드립니다. 두번 마셨어요.
부쉬피치는 과일맥주 좋아하는 그분이 골랐는데 도수가 높다고 하신다. 상큼한맛.
맥주 위에 번호는 참고만 하세요~ 갈때마다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포스팅보고 번호 참고해서 따랐는데 예상과 전혀 다른맛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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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BS 에스프레소 + 스윗마마
에스프레소 10ml에 48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해서 궁금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얘는 왜 비싼걸까 다들 궁금하시잖아요~저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
카페모카맛의 고급진 술입니다. 다른 맥주보다 도수가 높은게 느껴져요!
(맛이따. 근데 비싸서 넌 여기까지야. 미안해 친구.)
스윗마마는 그냥 애플사이다맥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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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여의도애 살구팡 + 린데만스크릭
살구팡은 새콤달콤할지 알았는데 그런느낌보다는 호가든 로제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린데만스크릭은 라즈베리 주스에요. 새콤달콤하고 도수가 낮아요.
이거 말고도 ★린데만스 빼슈라제라는 복숭아맥주도 있었는데 이게 그분의 원픽입니다.
(그분은 도수낮고 달달한 맥주를 좋아합니다.) 린데만스 친구들이 도수가 낮고 달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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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등등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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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한 영수증에 마신 목록이 쫘라락 찍혀서 나오는데 정말 다양하게도 마셨더라구요. 뿌듯
술 잘 못마시는 그분도 좋아해서 재밌고 신나는 데이트 하고 왔습니다!
조금 일찍 방문하시면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고 편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다음엔 여기서 피맥하기로 약속했어요~
여의도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
여의도 술집으로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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