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전주] 전주한옥마을 여행(+가볼만한 곳)

갑작스럽게 오게된 전주.

그래서인지 더욱 신나는지도 모르겠다.

한옥마을 주차장 바로뒤 위치한 맹꽁이오락실부터 구경갑니다~

입구부터 "내가 레트로다!" 레트로 감성 뿜뿜

게임도 레트로네? 집근처 오락실에서 볼수 없는 게임들이 한가득.

할머니집에 있을것 같은 식탁도 정겹고 그에 대비되는 세련된 문구!

현금이 없는게 아쉽다 ㅜㅜ

 

아쉬움을 뒤로하고 전주한옥마을 입성

길가다가 발견한 놀이체험공간. 전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땅따먹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가 한가득ㅋㅋㅋㅋㅋㅋ

나 옛날놀이 소질 장난아니네?

내가 조선의 탑블레이더다!!

방안에서도 게임 가능!

추억의 공기놀이

동네마다 조금씩 다른룰ㅋㅋㅋㅋㅋ

초딩때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공기놀이하다 책상뿌실뻔했는데 다 추억이다.ㅋㅋㅋ

가뿐하게 밍밍이를 이겼다ㅎㅎ

사실 내가 이길거라고 예상했엉~ 밍밍아 더 연습하고와라 ㅋㅋㅋㅋㅋ

날이 더워서 아아수혈을 하러 돌아다니다가 오미자차킬러인 밍밍이의 취향을 고려하여 전통차집으로 들어갑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그는 대추차를 시켰다.

한약같은 비주얼.

국내산100% 직접담고 다려만들었다더니 효과 장난아님

가격이 만원이라 헉했는데 밍밍이가 이거 먹고 부활해서 효과 완전 인정.

참된 소비였다ㅎㅎㅎ

서울로 올라가는길

휴게소에서 간식 먹기. 화성휴게소 였던걸로 기억함.

 

케이준감자 먹고싶은데 킬바사를 먹으라는 옆의 닝겐.

내취향이야 얌마!!

하지만 늦은시간으로 케이준감자는 없었다ㅜㅜㅜㅜ

밍밍이는 운좋게 하나남은 마지막 킬바사를 획득했다.

차선으로 선택한 어떡소.

소떡소떡보다 맛있다. 어묵 사랑해요. 칠리소스 사랑해요.

어묵+칠리 완전 사랑해욧!!

 

이거먹고 어떡소 꽂혀서 서울와서 self 어떡소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려놓음. 좋은 간식이었다.

이것은 소미남(=소스에 미친 남자) 밍밍이가 만들어낸 빅챱의 모든 소스가 들어간 킬바사핫도그

킬바사 소시지는 참 맛있었는데 빵이 두꺼운게 아쉬웠다.

 

이제 서울가서 쉬고싶다~나집에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