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코엑스 맛집] 맛있는 김치가 있는 명동칼국수

반다이 건담전시 관람겸 방문한 코엑스.

더위를 먹어서인지 최근에 입맛을 잃어버린 나는 간단한 국물요리가 땡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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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명동칼국수에 방문했다.

만두국1, 제육비빔밥1 주문.

사골국에 큼직한 왕만두 4개의 자태가 보인다.

원래였으면 택도 없는 양인데 입맛을 잃어서 딱 알맞은 양이 되었다

입맛을 잃어도 이정도구나 내가. 먹깨비가 따로 없음.

 

명동칼국수=마늘김치지. 마늘김치 먹으면 입맛돌아오나 싶었던 것도 있음.

김치는 무난하게 맛있었다. 마늘맛이 듬뿍나서 좋았는데 아삭한 식감은 조금 덜했음.

밍슐랭 점수로는 5점만점에 3.9라고 했다.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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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무절임도 새콤하니 미각세포를 깨워주었음.

제육비빔밥. 남자들은 제육이랑 돈까스면 된다더니 밍밍이의 선택을 받았다.

밍밍이가 나 블로그에 올리라고 밥도 비벼서 사진찍으라고 그릇을 밀어줬다.

헤이 밍밍! 보고있나. 고오마워어~?

가끔씩 나보다 적극적이라 밍밍이가 블로거인가 싶다 ㅋㅋ

맛은 보는 그대로 비빔밥에 제육들어간맛. 특별하진 않지만 밍밍이는 맛있었다고 했다.

한상차림. 둘다 엄청 특별하진 않지만 기본은 되는 맛이었다.

음식도 김치도 맛있어서 코엑스에서 간단한 한식이 먹고 싶다면 명동칼국수 추천.

아직 입맛을 완전히 찾지 못했는데 다음 식당에선 찾을 수 있을지.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