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감탄떡볶이 떡튀순세트

네고왕에 감탄떡볶이가 나와서 어머 이건 먹어야햇!!

요새 아딸 안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아딸= 감탄떡볶이인거 네고왕보고 알았음. 이번 네고는 인지도 마케팅인가.
마케팅의 노예 출동! 감탄떡볶이 성북역점을 다녀왔다.
참여안하는 매장도 간혹 있으므로 홈페이지 참고.
기간은 10/4 - 10/8까지.

가자마자 네고왕세트 현수막이 화려하게 맞아주고요.
좌측에 떡튀순세트!! 그래 내가 널 찾아 왔어.
네고왕 세트는 1인 1메뉴. 포장만 된다.
점심에 갔는데 바로 포장 가능했다.
6천원의 행복 느끼러 집으로 고우고우~~

오자마자 테이블로!! 준비 빨리!!!!

튀김종이 북북 찢어주고 떡순이 뜯으려는데 상어칼 없다아!! 가위 어딨어 가위!!

원래 밀떡, 쌀떡 고를 수 있다고하는데 네고왕 기간이라서 인지 섞어서 줌.
떡볶이부터 한입 먹어줌. 입안에 감칠맛이 싹돌면서 너무 맵지 않은 매콤함이 느껴진닷!!
감칠맛 돌고 다 좋은데 요새 너무 국물 떡보끼를 먹었나 순대랑 튀김 국물에 찍어서 먹어야하는데 궁물이 없어 ㅜㅜ

야채 콕콕 찰순대.

대망의 허브 튀김. 새벽에 튀긴거 너무 먹고싶어서 이거때문에 갔다옴. 아딸 특유의 허브 들어가 너무 느끼하지 않은 감칠맛 느끼려고.
모듬튀김만 가능하다고함.
맛은 그대로인데 원래 튀김옷이 두꺼웠나?
얇고 바삭했던거 같은뎅...ㅠㅠ

요렇게 한상차림.
떡볶이, 튀김 조금씩 아쉬운 느낌이었지만 중고딩때 많이 먹어서인지 추억의 맛여행 다녀온 느낌.
네고왕 행사기간이라 주문이 많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그 덕에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