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 여의도 가양칼국수 버섯샤브샤브

여의도에서 일한 친구들이 버섯 샤브샤브를 찬양해서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호기심으로 방문한 곳.

회사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친구들이 말해서 기대감 업업!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8 홍우빌딩 지하 1층

위치는 여의도역보다 샛강역에서 조금 더 가깝다

영업시간:11:30~21:30(last order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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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건물이 보이면 도착~! 여의도 가양칼국수는 홍우빌딩 지하1층에 위치해있다.

들어가자마자 계단으로 내려가주면 바로 보이는 간판. 내가 잘 가고 있구나...!

지하로 내려오면 바로 보인다.

오른편뿐만 아니라 왼편의 공간까지 이용하는데 웨이팅이 있다니 얼마나 맛집인거야. 두근두근

하긴 귀차니즘의 대가인 친구들이 여의도까지 온 것만해도 일만 맛보증.

가양칼국수 메뉴판.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을 인원수 맞춰서 주문해준다.

우리는 소고기 1접시도 추가주문했다.

버섯칼국수를 주문하면 칼국수랑 볶음밥까지 나온다. 조합 말모.

시작부터 볶음밥 너무 기대 되고요.

간장소스도 두종류 있어서 와사비 간장으로 제조해서 샤브샤브 콕콕찍어먹으면 찐맛이다.

그리고 여기 미나리랑 버섯이 무한리필인데 이게 진짜 미쳤다.

미나리향 진짜 너무 좋음.

미나리랑 버섯을 같이 싸먹으면 향긋하고 국물이 밴 버섯이 입안에서 탕탕터지는데 너무 맛있다...!

돼지런한 우리는 흐름이 끊기지 않게 버섯 무한 공급해서 먹었더니 안익은 버섯도 몇번 씹었는데...국물을 머금은 버섯은 통통하고 색이 좀 더 진하다. 먹으면서 깨달아버림ㅋㅋㅋㅋㅋㅋ진작 알았어야했는데 다르게 생겼을지 알았나

칼국수 빠르게 순삭하고 볶음밥 루트로 진입. 볶음밥 장인의 휘리릭한 솜씨를 보고 계십니다.

샤브샤브 볶음밥 완성~!!

친구가 국물 더 넣어서 죽처럼 먹고 싶다고했는데 질고 흐물거릴거 같아서 거절한결과... 요렇게 완성.

근데 야채가 좀 딱딱하더라. 국물 한국자 부족하네. 더 넣었어야 했다 인정!

하지만 국물 적셔서 먹으니까 세상 맛있더라.

 

배통통 두드리면서 나올 수 있는 찐맛집. 나오면서 염분섭취 과다로 음료가 땡기는 마성의 여의도 맛집이다.

여의도 근처라면 완전 추천하고 버섯샤브샤브가 땡긴하면 한번쯤 가 볼만 한 것 같다.

 

오늘포스팅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