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 맛집] 수요미식회 출연한 라멘모토

오늘은 논현역에 위치한 라멘맛집 '라멘모토'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원래도 직장이 근처여서 많이 갔던 곳인데 오랜만에 논현에서 밥먹게 되어서 라멘모토로 결정!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곳이니 어느정도 맛 보장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논현역 5번출구로 나와서 쭈우욱 걸으면 바로 도착합니다.

영업시간: 11:00~21: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 ㅣast order 20:50)

몇걸음 안가서 도착.

영업중 간판이 저를 맞아줍니다. 얼핏보이듯이 오픈주방에 바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왠지 라멘집은 바테이블의 감성이 있는 것 같아요.

키오스크로 주문해줍니다.

츠케멘L, 츠케멘L-매운맛 각각 1개씩 주문.

M사이즈랑 L사이즈가 가격이 똑같아요. 저는 많이 먹고 싶어서 L로 주문했습니다.

밥추가도 가능하니까 양이 많지 않으신분들은 M사이즈 드셔도 충분합니다.

(본인은 L사이즈 시켜놓고 하는 TMIㅋㅋ)

키오스크 밑에는 머리끈과 이쑤시개도 준비되어 있어요.

이런 소소한 배려 좋아요!

출입문 옆에는 일회용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구요.

오늘은 검은 옷을 입어서 패스~~

자리마다 벽에 붙어있는 츠케멘 맛있게 먹는법입니다.

다시한번 정독해주고 있으면 직원분이 피클과 차를 주십니다.

양배추 피클인데 라멘과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좋아요!

제가 시킨 매운맛 츠케맨이 나왔습니다.

노른자를 터트려서 면에 코팅하고 국물에 면을 퐁당 담가서 먹어주면 존맛입니다.

같이간 그분은 맵찔이라 츠케멘으로 주문했어요.

일반 츠케멘에는 노른자가 아닌 반숙계란이 나와요

요렇게 면을 국물에 담가서 먹어주고~

김싸서 먹어주고 밥까지 말아서 먹어주면 진짜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습니다.

돼지런한 저도 배부를정도이니 양은 보장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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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하다면 라임을 뿌려서 먹어주면 새콤하니 또 쑥쑥 들어갑니다.

유일한 단점은 국물까지 먹어서 입안이 짜다는거? 그럴땐 커피로 마무리해주면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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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모토는 오는 친구들마다 다 맛있다고할 정도로 호불호가 없었어요. 라멘보다는 츠케맨!!이 제 취향이었습니다.

츠케맨 맛집 찾는분들은 논현역 라멘모토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