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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23.09 Osaka

오사카 여행 우메다 애니메이트, 리커마운틴 위스키 시음, 오사카에키마에 빌딩 해피아워

by 노란오이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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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노란오이입니다

아침을 우메다 스테이크 맛집

이키나리 스테이크 런치세트로 해결하고

근처에 애니메이트로 갔어요

지난 도쿄여행에서 밍밍이가

애니메이트를 가보고 싶어했는데

어떤곳인지 궁금했거든요

저 멀리 보이는 애니메이트

밑으로 내려오니까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명탐정 코난 캐릭터도 찾았어요

머리핀인거 같은데 때탈거 같아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어요 ㅎㅎㅎ

애니메이트 안에 캐릭터 굿즈들이 엄청 나더라구요

그래서 큰손들이 오셔서 바구니에 굿즈들을

마구마구 담고 계셨어요

얼마전 영화관에서 흑철의 어영을 봤는데

관련된 명탐정코난 굿즈들이 많더라구요

너무 귀여운 코난과 진

진마저도 귀여워......!!

마스킹 테이프도 살까했지만

실용성이 없다는 판단하에 내려놨어요

나의 덕후력은 여기까지인가보다

 

귀여운 키링이랑 아포톡신4869 두개만 겟했어요

키링은 캐릭터가 랜덤이었는데

역시나 바라던 코난은 안나오고 워커가 나왔어요

저번에는 베르무트가 나오더니 부들부들

그래도 워커의 앙다문입이 귀여워서

나름 마음에 들더라구요

애니메이트 우메다점

일본 〒530-0015 Osaka, Kita Ward, Nakazakinishi, 2 Chome−4−12, Umeda Center Building, B1F

리커마운틴

우메다 위스키 / 오사카 위스키

위스키 직접 시음해보고 사고 싶어서

우메다 리커마운틴까지 왔어요

한때 대란이었던 멕켈란도 보이고

할인하는 품목도 있더라구요

리커마운틴은 원하는 위스키를

한잔씩 소정의 값을 지불하고

시음해볼 수 있어서 좋아요

멕켈란 싱글몰트랑 더블캐스크

차이가 궁금해서 둘 다 시음해봤어요

조니워커 블루라벨도 시음!

싱글몰트가 더블캐스크보다 인기가 좋다던데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싱글몰트가 깔끔하고

더블캐스크는 묵직하면서도 느끼한 느낌을 받았어요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비싼만큼 맛의 변주가 다양해서

셋중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 비싼게 값을 하는 느낌이랄까요

난바 빅카메라랑 위스키 가격이 비슷했던거 같아서

들고 다니면 짐될거 같아서 시음만 마치고 나왔어요

Liquor Mountain

일본 〒530-0002 Osaka, Kita Ward, Sonezakishinchi, 1 Chome−10−1 エスパシオン YAMADA1階

오사카에키마에 빌딩

오사카역앞빌딩 맛집

빌딩 지하층에 가성비 맛집 가득

우메다는 진짜 도심이다!! 하는 생각이 드는게

빌딩부터 엄청나게 고층 그 자체에요

오사카에키마에 1빌딩 옆에 2빌딩

옆에 3빌딩 옆에 4빌딩까지 있어서

지하가 던전같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오사카에키마에 빌딩에 가성비 맛집이 많다고

오사사나 윤모찌 유튜브에서 보고 궁금했던지라

지하 던전 탐방에 나섰어요

2빌딩이나 3빌딩에 맛집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지하로 들어오는데는 성공했는데

점심이라 그런건지 문을 열지 않은 가게들도 있었어요

원래 오늘 목적했던 돈까스카레 파는집도 있었는데

해피아워도 즐기고 싶어서 다른 곳을 찾아 나섰어요

혹시나 갈 곳 없으면 다시 올려고

길잃어버릴까봐 사진 찍어놓는 치밀함(?)을 보이고

오사카역앞빌딩 지하를 돌아다니다가

해피아워 발견!

평일 5시까지 / 토요일 3시까지 해피아워!

레몬 사와나 짐빔 하이볼이 99엔이에요

가격이 진짜 대혜자입니다 ㅜㅜ

들어가니까 메뉴판을 주셨는데

레몬사와...레몬사와가 안보여!!

번역기를 사용할 수 없는 관계로

뒤에 사와만 읽고 밑에서 두번째거 주문했어요

메뉴는 술안주로 찰떡인 가라아게 정식으로!

주문한 사와가 나왔습니다

"남" 이라는 글자가 나왔을때

이 메뉴를 고르지 말았어야할 것을 ㅋㅋㅋㅋㅋ

오토코 사와! 라고 직원분이 말하실때라도

다른거 달라고 할걸 ㅜㅜ 달라고한 제 입이 문제죠

오토코 사와는 진짜 쾌남들이 먹을거 같은 화한맛!!

한 입먹고 바로 격리 당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99엔이라 미련없이 격리가능해서 좋네요

불굴의 의지로 레몬사와를 찾아서 주문했어요

레몬사와는 전용잔이 있는건지

맨날 차가운 잔에 나와서

겁나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660엔 가라아게 정식이 나왔어요

스테이크가 아직도 안꺼진 관계로

(스테이크 포만감 부자였음)

가라아게만 집중 공략 해줬어요

짭짤한게 막 튀겨서 맛있더라구요

치킨엔 맥주지 맥주도 199엔이라 행복합니다

더 마시고 싶은데 배도 부르고

알고보니 실내 흡연 가능 가게라

비흡연자라 옆자리에서 흡연 시작해서

빠르게 튀튀했어요

바로 맞은편에 아마도 윤모찌 유튜브에서

보았던(?) 가게가 있더라구요

여기도 흡연 가능 가게라는거 ㅜㅜ

지하인데 실내 흡연 가능 가게가 있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놀라웠어요 ㅋㅋㅋㅋㅋ

환기는 어떻게 시키는걸까욤

대낮부터 위스키부터 맥주까지 마셔서

급 잠이 몰려오더라구요

숙소로 돌아가 낮잠을 청하기로 했어요

그 전에 숙소에 간식을 사가기로 했습니다

간식으로는 까눌레를 사갔는데

진짜 찐맛탱이었어요

다음 포스팅은 찐맛탱 까눌레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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