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고/23.09 Osaka

스타벅스 바닐라 시럽 원정기 (토호시네마, 빅카메라 위스키)

by 노란오이 2024. 4. 8.
728x90
반응형

호텔에 짐을 내려놓고

오사카의 밤을 즐기러 다시 밖으로 나왔어요

난바역하면 글리코상이 있는 도톤보리를 가야하지만

사람 많은곳에 가고 싶지 않았던 저는!!

쇼핑몰에 입성합니다 ㅋㅋㅋㅋㅋ

어디서 난바파크스의 야외 일루미네이션? 조명?이

밤에 예쁘다고 들어서 그거 볼겸

쇼핑도 할겸 고고고고

여기까진 잘 찾아왔어요

목표는 스타벅스랑 스투시!

우리나라 스타벅스에도 바닐라시럽이 출시되었는데

맛도 다르고 용량도 더 크다고해서 사가려고 기웃기웃

하지만 오사카 지하던전은 만만치 않았어요

길찾기 왜이렇게 힘든겁니까!! ㅜㅜ

구글지도상 가까워서 찾아왔는데

진짜 걷고걷고 걷는 연속의 끝에 찾아낸 스벅

근데 시럽만 있는거 실화냥 ㅜㅜㅜㅜ

눈물이 차올라... 근처에 하나 더 있으니까 거기가지 뭐

안가고 백화점으로 새서 디저트 구경했어요 ㅋㅋㅋㅋ

디저트의 유혹

맨날 여기에 넘어가니까 살이 찌지

타카시마야 백화점에 있다는데

아무리 백화점을 돌고 돌아도 찾지못한 스타벅스

아니 백화점 왜 나눠져 있는건데 이러니까 못찾지 ㅠㅠ

결국 우여곡절 끝에 스타벅스 바닐라시럽을 겟했어요

퀘스트 수행후 지하던전을 탈출했어요

 

밍밍이가 좋아하는 야야야 마츠야

스키야 요시노야는 후쿠시마산 쌀 쓴다고해서

마츠야만 저렴이 야야야리스트에서 살아남았어요

근데 슬픈게 조금 걷다보니 지천에

스타벅스가 엄청 많더라구요 ㅋㅋㅋㅋ

가는길에 3개나 발견했어요 ㅜㅜ

저처럼 스타벅스 찾는다고 발품팔지말고

그냥 보일때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길가다가 토호시네마 발견

일본의 영화관은 어떤지 제가 한번 가봤습니다

여기도 팝콘팔고 별로 다른거 없네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상영중이라서

한국에서 봤지만 다시 볼까해서 눌러봤어요

다른게 없긴 개뿔 한국이랑 가격이 다르구나

2000엔이라니 좀 사악한걸

쿨하게 포기하고 다시 나왔어요

타치노미 맨날 유튜브에서 봤어서 궁금했는데

아직 혼자가긴 렙업이 좀 더 필요해요

흡연 완전 가능해서 더 망설이다가 포기

난바역 빅카메라

난바역 위스키

오사카여행이니 쿠시카츠 먹겠다고

웨이팅 안하려고 예약한 사람 나야나

그래서 쿠시카츠 먹으러 가고 있는데

난바역 빅카메라 발견

여기가 난바역 위스키 사러 그렇게 온다던데

들어가서 구경해볼게요

 

입구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슈퍼마리오

어멋 이건 사야해!!

일본어로 되어있어도 살테야

삑- 10월 20일 발매입니다

예약 주문 벌써부터 받냐구 ㅜㅜ

잠시 설렜잖아 쳇

난바역 빅카메라 위스키 코너는 2층에 있어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산토리

나중에 돈키 갔었는데

산토리 없다고 크게 써있더라구요

일본여행오면 보면 사라는게

그냥 나온말은 아니었어요

짐빔 왜이렇게 싼거죠 ㅋㅋㅋㅋ

주위에서 우와 여기 한국보다 싸다라는

이야기가 계속 들리더라구요

잭다니엘 저번에 먹어봤을때 괜찮아서

살까했었지만

편의점 잭다니엘 하이볼 먹고

불호라 쇼핑리스트에서 바이바이

글렌피딕, 글렌리벳도 있구요

비싼 친구들은 손닿을 수 없게

유리창 철통 보안 시스템중이에요

 

이것저것 돌아다니면서 찍어봤지만

역시 유리안에 보관중인 위스키가 탐나더라하는 결론

조니워커블루라벨이랑 발렌타인 30년산 가격만 보고 나왔어요

다음날에 우메다 리커마운틴 갔었는데 위스키 종류에따라서 빅카메라가 저렴한거도 있고 리커마운틴이 저렴한것도 있더라구요

 

일정이 여유롭지 않다면 동선에 맞는곳에서 위스키 구매를 추천드리고 한군데만 간다면 우메다 리커마운틴이시음할 수 있어서 좀 더 추천해요

 

빅카메라에서 구경하고 쿠시카츠 시간이 되어서 이자카야 호타루로 달려간 후기 다음편으로 돌아올게요~

728x90
320x100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