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마지셔우드, 오소이 쇼룸 방문 후기! 지퍼스몰 핑크 득템후기 (내돈내산)

디자이너 브랜드로 핫한 마지셔우드, 오소이 쇼룸을 방문하였다.
뚝섬역 1번출구에서 도보 5분이면 쇼룸을 갈 수 있는데 가는길이 마치 여기에 쇼룸이 있다고...?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때쯤이면 쇼룸에 도착하게 되는 매직!

마지셔우드 입구

오소이는 1층, 마지셔우드는 2층에 위치해서 한큐에 디자이너브랜드 스캔 가능!!
사진의 입구로는 마지셔우드가 방문 가능하고 오소이는 입구를 지나 우측편에 자리하고 있다.
같은건물인지 알았는데 입구 달라서 처음에 헷갈린 1인 ㅎㅎ

사진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마지셔우드 쇼룸으로 이어진다. 입구부터 감각적이다.
주차는 안되니 참고. 근처에 주차장이나 도보로 오시는걸 추천한다.

마지셔우드 쇼룸 베셋숄더 / 지퍼스몰

나는 먼저 2층 마지셔우드를 방문하였다.
입구로 올라오면 한눈에 제품들이 보인다.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봤던것보다 매장은 작은편.
베셋라인, 스몰지퍼라인의 가방들부터 보스턴백, 그랜마백이 보인다.
베셋숄더백, 스몰지퍼백중에 뭘살지, 어떤 색상을 사야할지 고민되었는데 쇼룸을 방문하니까
확실히 고민이 정리되는 느낌!
베셋숄더백은 너무 귀여웠지만 원래 숄더백을 잘 안매서 그런지 착용감이 불편하게 느껴졌고
스몰지퍼백이 착붙는 느낌이라서 크로스끈을 추가로 구매해서 매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셔우드 쇼룸 그랜마백

여기까지는 결정이 어렵지 않았는데.... 문제는 그랜마백의 실물이라고나 할까?
그랜마백 실물 너무 귀여워...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크로스로도 맬수 있어...똑딱이가 안으로 닫히는것도 깔끔해보이고 무조건 예뻐!!!
가방이 작지만 바닥으로 넓어지는 디자인이라서 물건수납도 어느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어머 이건 사야햇!!했는데
휴대폰을 넣어보고 바로 포기했다. 갤럭시 s21은 안들어감ㅋㅋㅋ쑤셔넣으면 들어가긴 하는데 가방 쉐입 금방 망가지고 넣고 빼기 귀찮을 것 같아서...하핫
내가 쪼그만 아이폰유저였으면 포기 못했을거야

마지셔우드 쇼룸 보스턴백

나는 파란계열의 물건들이 잘 안어울리는 편이라 손이 안갔었는데
마지셔우드는 색감 맛집이어서 그런지 막상매보니 파란계열도 찰떡같이 잘어울리더라.
직원분께 재고를 여쭤봤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스카이블루 제외한 전색상 재고가 있다고 하셨다.
재고가 없다고하니 스카이블루가 가지고 싶어지는 심리가 발동할뻔했지만 본래 사려고했던 핑쿠로 구매하였다.

오소이 쇼룸 토니미니백

이제 1층 오소이로 고우고우~
중간중간에 가방을 비치해놔서 좀 더 힙한 감성을 느낄수 있었다.
벽에 놓인 만두백...? 홈페이지 찾아보니 토니미니백이다. 저것도 너무 귀엽다. 손잡이 양 옆에 버클이 있어서 길이도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어서 가지고 싶었지만 손이 자유로워야해서 패스!

오소이 쇼룸

오소이도 봄,여름 시즌이라 그런지 상큼한 컬러들이 전면배치된 느낌이다.
미니브로트도 너무 귀엽고 예쁜데 끈이 두꺼워서 여름엔 답답할 것 같아서 가을에 다시 고민하기로함.
베이지, 초코색은 반대편 벽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여름에는 손이 안 갈 것 같아서 패스!

아래는 마지셔우드 지퍼스몰 핑크 구매후기!

딸기우유색상에 크링클가죽이라서 자연스러운 주름이 어느정도 잡혀있어 더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것 같다.
손잡이부분도 스티치 꼼꼼하게 되어있고 YKK지퍼를 사용해서 지퍼여닫을때도 부드럽게 열고 닫히는 느낌이다.
그리고 가방무게가 진짜 가벼워서 가벼운 가방 찾는분에게 강추!!!
마지셔우드 로고가 크지않고 은은한 느낌도 마음에 든다.

가방 안에 요렇게 크로스 끈이 들어있다.
카드 수납 공간은 따로 없지만 알고 구입해서 나한텐 상관 없는 요소였다.
수납공간이 나눠져있지않고 통으로 되어있어 작은공간에도 꽤 많이 물건이 들어가서 오히려 굿굿 !!
휴대폰, 카드지갑, 수분크림샘플, 안약을 넣어도 수납공간이 많이 남는다.

화사하고 쨍한색 가방은 처음이라서 잘들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내가 생각보다 핑크,보라 계열의 옷이 많아서 톤온톤으로 매치하면서 잘 들수 있을 것 같다.
매우매우 만족함. 이상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