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카드 은행발급 후기

내일 배움카드 수령은 자택 또는 은행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오늘은 내일 배움카드 은행에서 수령하는 법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일반적으로 원하는 수강과정 시작까지 시간이 일주일 이상 남은경우 자택으로 받고 얼마 남지 않은경우 은행에서 직접발급을 하면 된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고 다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발급과 같다고 생각했다. 발급하면 집근처 은행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카드배달원이 방문할 때 집에 없을지도 모르는데 근처 은행에 받으러가는게 속편하다고 은행수령으로 선택해버림.
카드발급승인이 나면 집근처의 신한은행or 농협에서 바로 만들 수 있을 지 알았는데 바로 이것이 고생길의 시작ㅠㅠ
주말에 신청했더니 월요일에 고용센터에서 카드승인을 바로해줘서 은행에서 연락오겠지 했는데 ㅎㅎㅎㅎㅎ
그 뒤로 일주일이 흐르도록 연락이 없어서 뭐지...? 어리둥절해서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승인신청서를 인쇄해서 은행에 찾아가면 바로 만들어주는 거였다.
바보가 따로 없음. 뭘 믿고 마냥 기다린건지.
하지만 모든 은행이 되는 것이 아니고 고용센터 근처의 일부 신한은행, 농협에서만 바로 가능해서 먼거리 원정을 떠나야했다. (고용노동부 사이트에서 확인가능) 나는 남부터미널역에 위치한 신한은행에서 발급받았다.
또한 계좌 개설시에 은행계좌를 적으라고해서 다른 은행계좌로도 개설가능한지 물어봤는데 타행으로 개설 가능하나 기간이 일주일 추가로 걸리기때문에 해당은행으로 발급받아야 한다.
요새 날도 더운데 기간이 넉넉하다면 자택으로 받는걸 추천...!! 

나는 수업시작기간도 넉넉히 남았는데 아침부터 더위 먹고 힘들었다.

다음은 이렇게 힘들게 발급받은 내일배움카드로 요오리를 배워보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