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요리학원 일본가정식 9주차(부타카쿠니, 스키야키나베, 고마소스 닭무침)

기다리고 기다리던 종강날!!

오늘은 부타카쿠니, 스키야키나베, 고마소스 닭무침.

마지막 날이라서 사진촬영도 해야해서(서로 핸드폰으로 찍어서 사이트 업로드) 어렵지 않았다.

부타카쿠니. 돼지고기간장조림. 일본식 동파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돼지고기를 기름 넉넉하게 구워주고 삶아서 소스에 졸여준다.

졸이는 요리가 제일 좋아!

소스 졸아서 두어숟가락 남으면 플레이팅후 소스 끼얹어주기!! 고기보단 계란이 더 맛있었다.

지방이 많은 삼겹살같은 부위로하면 더더욱 맛있을 것 같다.

스키야키 나베.

포차에서 가끔 주문했던 친구. 내가 이걸 만들게 될 줄이야 감회가 새롭다.

재료를 굽고 볶아 주는데 간장소스를 중간중간 투입해준다.

여기에 다시마 우린물을 넣고 끓여서 노른자 콕콕에 찍어먹어주면 끝!

고마소스 닭무침.

일본식 샐러드는 죄다 땅콩버터가 들어간다.

샐러드는 다이어트용이 아니던가? 느끼함을 중화시키기 위해 겨자잎을 깔아준다.

이건 사진 제출용이라 선생님 따라서 플레이팅! 로즈마리를 너무 때려넣었는지 입안에서 지속적으로 화한 맛이 났다.

오늘 요리는 전부 무난무난했는데 부타카쿠니는 기회가 되면 나중에도 해먹어야겠다.

 

요리 실력이 늘지는 않았지만 요리에 대한 관심도는 올라갔다.

은근히 시간 체력을 요해서 이후에 요리학원은 없을 것 같다. 어휴 드디어 끝났다~~!